블록버스터 WOW 영화, 2009년 개봉된다
2007.08.06 11:24 게임메카 나민우 기자
리젠드리 픽처스에 의해 제작되고 있는 월드오브워크래프트(이하 WOW) 영화가 2009년 개봉된다. 리젠드리 픽처스는 `반지의 제왕`, `300`, `배트맨 비긴즈` 등을 제작한 바 있는 유명 영화제작사.
지난 5일(현지 4일) 블리즈컨에서 개최된 일반인 대상의 ‘워크래프트 영화 간담회’에서 WOW영화 개봉 소식을 공식 발표했다. 이번 간담회는 일반 게이머들을 대상으로 WOW 영화에 대한 전반적인 진척상황에 대한 설명과 Q&A 시간으로 이루어졌다. 행사에는 블리자드 폴 샘즈 부사장, 크리스맷젠 크리에이티브 부분 부사장과 리젠드리 픽처스의 토마스 툴 대표, 존 자쉬니 수석 크리에이티브 오피서가 참가한 가운데 진행됐다.
이 자리에서 존 자쉬니 수석 크리에이티브 오피서는 “2009년에는 모든 작업이 완료될 것으로 보인다.”며 “워크래프트 영화는 라이브 액션 방식(실제 풍경과 배우의 연기를 촬영한 다음 그 위에 만화, CG 등을 넣는 방식)을 사용하게 될 것이며, 컴퓨터 그래픽에 대한 부분은 아직 확실하게 결정되지 않았다.”고 밝혔다.
한편 현재 WOW영화의 감독과 배우에 대해선 전혀 알려진 바가 없는 상태다.
이에 대해 존 자쉬니는 “우리는 이 문제(감독결정)에 대해 막 논의를 시작한 단계.”라면서 “배우 역시 정해지진 않았지만 슈퍼맨 리턴즈에서 슈퍼맨 역으로 출현한 브랜든 루스가 상당한 관심을 보이고 있다.”고 말했다. 또한 블리자드 크리스 맷젠 크리에이티브 부분 부사장은 “우리는 300의 감독이었던 잭 슈나이더나 베트맨 비긴즈의 감독이었던 크리스토퍼 놀란과 같은 인물들을 물색 중.”이라고 덧붙였다.
WOW 영화의 스토리라인은 얼라이언스 진영을 중심으로 전개되며, WOW가 시작되기 1년 전 이야기를 다루고 있다. 호드 진영의 영웅인 ‘쓰랄’ 역시 등장하며 ‘모험’보다는 ‘종족 간의 대립’에 초점이 맞춰질 예정이다.
WOW 영화는 피처필름(약 70분~2시간 안팎의 상영시간을 가진 영화)로 제작되며 약 1억 달러(약 920억원)의 제작비가 투입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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