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라다 PD "미시마 가문 갈등, 철권 7에서 마무리된다"
2014.12.18 17:36게임메카 임지민 기자


‘철권 7’의 발매 일정은?
하라다 PD: 2015년 3월, 아케이드 버전을 발매하고 업데이트 등 필요한 부분을 점검하는 것이 우선이다. 그 이후 콘솔 버전 출시를 할 수 있을 것 같다. PC버전은 논의된 바가 없지만 게이머들이 원하고 있는 만큼 출시를 고려해보겠다.
‘철권 7’에서 미시마 가문의 마지막 싸움이 펼쳐진다고 알고 있다
하라다 PD: 사실이다. 17년간 이어온 미시마 가문의 갈등을 '철권 7'에서 끝낸다. 시리즈를 이끌어온 '미시마 가문'의 이야기가 이번 타이틀에서 막을 내린다는 점이 한편으로는 아쉽지만, 결말을 궁금해하는 게이머들을 생각하면 이제는 끝을 낼 때가 됐다고 생각한다.
전작의 바운드 시스템(공중에 뜬 상대를 내려찍어, 그 반동으로 떠오르면 다시 콤보를 넣는 기술)을 삭제하기로 결정한 이유는?
하라다 PD: ‘철권 태그 토너먼트 2’에서 바운드 시스템이 어려워서 플레이를 포기하는 게이머가 많았다. 따라서 ‘철권 7’ 로케테스트는 바운드 시스템을 뺀 버전으로 진행했다. 일본 로케테스트에서는 호불호가 반반으로 갈렸는데, 한국에서도 테스트를 열어 반응을 살펴볼 것이다. 개인적으로는 완전히 다른 바운드 시스템을 보여주는 것도 괜찮은 방법이라고 생각하고 있다. 테스트 결과 및 반응을 고려해 바운드 시스템 삭제 여부를 결정할 것이다.
지난 9월 ‘도쿄게임쇼 2014’에서 도쿄와 서울 간 통신 대전을 시험 중이라 밝힌 바 있다. 3월 출시되는 아케이드 버전에 바로 적용되나?
하라다 PD: PS클래스 현장에서 한국 팬들에게 국가 간 통신 대전을 원하는지 들어볼 생각이다. 텍스트는 물론 음성지원도 고민하고 있는데, 한국 게이머들이 이를 어떻게 생각하는지 궁금하다.


▲ '섬머 레슨' 게임 플레이 화면

▲ '폭권' 스크린샷 (사진출처: 공식 웹사이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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