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푸른 사자 군단' 첼시, 아자르 앞세워 스토크 시티 원정 나선다
2014.12.21 11:26게임메카 천재승 기자
▲ 첼시의 젊은 '에이스' 에당 아자르
한국 시간으로 12월 23일(화) 새벽 5시, 스토크 시티 FC(이하 스토크 시티)와 첼시 FC(이하 첼시)의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 17라운드 경기가 스토크 시티의 홈구장 '브리타니아 스타디움(Britannia Stadium)'에서 진행된다.
'푸른 사자 군단' 첼시는 이번 시즌 강팀의 면모를 확실하게 보여주고 있다. 비록 무패행진은 좌절됐지만, 12승 3무 1패 승점 39점으로 잉글랜드 프리미어 리그 1위를 달리고 있다. 특히 첼시의 '에이스' 에당 아자르의 활약은 괄목할만 하다. 아자르는 총 17번의 공식경기에서 5골 2도움, 슈팅성공률 73%, 패스성공률 87%을 기록했다
에당 아자르는 첼시와 새로운 5년 계약을 앞두고 있다. 19일 영국 일간지 데일리메일은 '첼시는 아자르가 주급 20만 파운드(한화 약 3억 4000만)의 5년 재계약에 사인할 것을 확신하고 있다'고 전했다. 3개월 전부터 논의된 아자르의 재계약에 대한 세부 사항은 크리스마스 전후를 기점으로 발표될 예정이다.
첼시의 조세 무리뉴 첼시 감독은 지난 14일(일) 스탬포드브릿지에서 '선수와 구단이 노력하고 있다. 아자르는 곧 새로운 계약에 합의할 것이다'라고 말하며 아자르의 재계약에 대해 확신한 바 있다. 이 계약이 성사될 경우 아자르는 주급 20만 파운드로 첼시 팀 내 최고 주급자가 된다. 또한 5년 동안 첼시 소속 선수로서 활약하게 된다.
또한, 무리뉴 감독은 '나는 아자르가 첼시의 레전드가 될 수 있다고 생각한다'라며, '아자르에겐 타이틀이 필요하다. 타이틀은 선수를 하나의 역사로 새길 수 있기 때문이다. 아자르의 잠재력은 모두가 알고 있다'고 덧붙였다.
'에이스' 에당 아자르를 앞세운 첼시는 스토크 시티를 상대로 원정 경기에 나선다. '유로파리그' 우승만 경험해본 아자르가 더 많은 우승컵을 들어 올릴 수 있을지 팬들의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한편, 강팀 첼시를 상대해야 하는 스토크 시티는 분위기가 좋지 않다. 최근 다섯 경기에서 1승 1무 3패를 기록한 탓이다. 또한, 첼시와의 최근 열다섯 번의 경기에서 1승 2무 12패의 기록을 보이고 있다.
하지만, 스토크 시티에는 무리뉴 감독에게 좋지 않은 기억을 남긴 선수가 있다. 스토크 시티의 스페인 공격수 '보얀 크르키치'다. 2009-2010시즌 UEFA 챔피언스리그 당시 인터밀란을 이끌었던 무리뉴 감독은 보얀이 속해있던 바르셀로나와 결승 티켓을 두고 맞붙은 적이 있다. 당시 무리뉴 감독을 놀라게 한 것은 리오넬 메시가 아닌 보얀 크르키치였다.
무리뉴 감독은 지난 20일(토) 기자회견에서 보얀을 언급하며, '보얀은 당시 준결승 종료 직전 멋진 골을 넣었다. 하도 놀라서 심장마비로 죽을 뻔했다. 보얀은 스트라이커로서 프리미어리그에 훌륭하게 적용하고 있다. 보얀은 매우 위험한 선수다'고 말했다.
많이 본 뉴스
- 1 해묵은 뇌관 '게임 검열' 국감 핵심으로 떠오르나?
- 2 토가가 된 키리코, 오버워치 2 ‘나히아’ 스킨 나온다
- 3 미소녀들과 오붓한 시간, DOA 미연시 나온다
- 4 암호화폐돌 출격! 수집형게임 ‘코인무스메’ 11월 출시
- 5 [이구동성] 게이머 지갑 텅텅 주의보
- 6 크로노 트리거 느낌 RPG ‘쓰레드 오브 타임’ 공개
- 7 똑똑한 게이머 주목! 스팀 '턴제 RPG' 할인 연다
- 8 “에픽 스토어 사실상 차단” 팀 스위니, 삼성에 소송
- 9 [롤짤] 주인공은 린킨 파크? 롤드컵 뮤비 주객전도
- 10 G식백과 게임법 위헌 헌법소원, 21만 명 이상 참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