엄재경, 김태형, 김정민 스타2 중계진으로 깜짝변신
2008.03.12 20:34게임메카 김시소 기자
‘스타크래프트 2(이하 스타2)’의 미공개 종족 ‘저그(zerg)’가 마침내 공개되면서 게임계의 핫이슈로 떠오르고 있는 가운데, 온미디어 계열의 게임채널 온게임넷이 스타2를 전격 해부하는 특집 방송을 한다.
온게임넷 해설위원 엄재경, 김태형, 김정민이 지난 10일 블리자드가 개최했던 ‘스타크래프트2 저그 공개 및 시연회’ 현장을 전격 방문한 `스타뒷담화-스타2`가 오는 13일(목) 저녁 11시에 방송되는 것.
이날 방송에는 ‘스타2’를 시연하는 선수들을 보고 직업병(?)을 버리지 못하고 중계를 하는 온게임넷 해설위원 엄재경, 김태형, 김정민 세 명의 모습이 공개된다. 또한 ‘스타2’를 바라보는 해설위원 세 명의 느낌도 자세히 소개될 예정. 김태형 해설위원은 “전작의 주요 요소가 스타2에 그대로 녹아있어 e스포츠로서 가능성이 엿보인다”며 “나중에 스타2를 중계하게 되면 재미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블리자드가 공개한 저그의 동영상 및 각 저그 유닛들을 소개한 플레이 동영상, 그리고 실제로 ‘스타2’를 플레이하는 선수들의 모습도 흥미진진하다. 또한 김정민 해설의 진행으로 새로운 저그 유닛들을 하나씩 살펴보며 ‘스타2’ 저그 종족의 새로운 점과 타 종족과의 유불리를 비교하는 시간도 준비되어 있다.
한편, 이날의 깜짝 이벤트 엄재경 해설과 김태형 해설의 리매치도 전파를 탈예정. 방송에서만 만나면 엄재경 해설에게 항상 패했던 김태형 해설이 이번에는 복수에 성공할 수 있을지 방송을 통해 공개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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