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쿨쇼다운, 10대 고등학생 사로잡았다
2008.06.17 16:55 게임메카 김시소 기자
지난 13일(금) 오후 9시에 온게임넷에서 방송되었던 `스쿨쇼다운`의 타겟 시청률(16~19세 남자)이 케이블 동시간대 1위를 기록했다. 박지성과 이영표의 후배인 ‘수원공고’와 ‘안양공고’의 대결로 진행되었던 `스쿨쇼다운`에 남자 고등학생들의 이목이 집중된 것.
AGB 닐슨 미디어 리서치에 따르면 16~19세 남자 시청률이 0.574%(점유율 22.11%)로 동시간대 케이블 시청률 1위를 차지했다고 밝혔다. 특히 박지성과 이영표의 ‘맨유’와 ‘토트넘’ 대결로 진행된 ‘FIFA 2008’ 대결은 평균 시청률이 0.957%를 기록하기도. 이는 스타리그, 프로리그 등 온게임넷 킬러 컨텐츠의 시청률과 맞먹는 수치이다. `스쿨쇼다운`이 비록 전문 게이머들의 대회는 아니지만, 학교의 자존심을 걸고 대결하는 모습에 10대 고등학생 시청자들이 감정이입 했기 때문으로 분석된다.
한편, 경기가 열렸던 현장에도 모교 선수들을 응원하는 양측 학생 1000여명이 운집해 열띤 응원전과 장기자랑을 펼쳤다. 프로그램 연출을 맡은 온게임넷 남윤승 PD는 “경기에 임하는 선수들과 응원하는 학생들이 금세 하나가 되는 모습이 인상적이었다”며 “앞으로도 스쿨쇼다운은 두 학교의 선의의 경쟁을 통해 10대의 진지한 열정을 쏟아내는 장이 되도록 만들 것”이라고 말했다.
`스쿨쇼다운`은 두 학교가 홈팀과 원정팀으로 나뉘어 학교의 명예를 걸고 게임으로 선의의 경쟁을 펼치는 프로그램. 온게임넷이 직접 홈팀 학교를 찾아가 무대를 꾸미고 원정 온 학교와 공정한 대결이 될 수 있도록 주관한다. 온게임넷의 인기 중계진 성승헌 캐스터, 김정민 해설위원, 온상민 해설위원, 황성진 해설위원이 총출동해 현장의 분위기를 생생하게 중계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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