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그 4위 자리를 건 승부, 사우스햄튼 vs 아스날
2015.01.01 00:57게임메카 김성규 기자
한국 시간으로 1월 2일(금), 프리미어리그 사우스햄튼과 아스날의 경기가 '세인트 메리즈 스타디움'에서 열린다.
아스날은 아르센 벵거 감독의 경질이 거론될 정도로 이번 시즌을 최악의 상태로 시작했다. 그러나 전반기 일정이 마무리 된 지금은 과거의 모습을 되찾으며 5위까지 올라왔다.
강호의 모습을 되찾은 아스날의 중심에는 알렉시스 산체스가 있다. 산체스는 19라운드가 진행된 동안 10골 6도움을 기록하며 팀을 이끌고 있다. 특히, 메수트 외질과 잭 윌셔가 부상으로 출전하지 못한 지난 웨스트햄과의 경기에서는 지칠 줄 모르는 움직임으로 상대을 위협하며 승리에 공헌했다.
▲ 아스날의 공격수, 알렉시스 산체스
아스널의 상대 사우스햄튼은 대대적인 선수 변화가 있었음에도 상위권을 유지하며 돌풍의 주역으로 떠올랐다. 사우스햄튼은 박싱데이를 앞두고 5연패에 빠지면서 잠시 부진한 모습을 보였지만 최근 2연승에 성공하며 시즌 초반의 모습으로 돌아가고 있다.
아스날과 사우스햄튼 모두 승점 33점으로 동점을 이루고 있지만 골 득실에 밀려 아스날이 5위에 머물러 있다. 지난 17년 동안 단 한번도 4위 밖으로 밀려난 적이 없는 아스날이 이번 경기에서 4위로 올라설 수 있을지 귀추가 주목된다.
많이 본 뉴스
- 1 해묵은 뇌관 '게임 검열' 국감 핵심으로 떠오르나?
- 2 토가가 된 키리코, 오버워치 2 ‘나히아’ 스킨 나온다
- 3 미소녀들과 오붓한 시간, DOA 미연시 나온다
- 4 암호화폐돌 출격! 수집형게임 ‘코인무스메’ 11월 출시
- 5 [이구동성] 게이머 지갑 텅텅 주의보
- 6 크로노 트리거 느낌 RPG ‘쓰레드 오브 타임’ 공개
- 7 똑똑한 게이머 주목! 스팀 '턴제 RPG' 할인 연다
- 8 “에픽 스토어 사실상 차단” 팀 스위니, 삼성에 소송
- 9 [롤짤] 주인공은 린킨 파크? 롤드컵 뮤비 주객전도
- 10 G식백과 게임법 위헌 헌법소원, 21만 명 이상 참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