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MD, 9월 10만원 이하 고성능 GPU 선보인다
2008.08.20 18:35 게임메카 김시소 기자
AMD 코리아는 20일 게임 전문매체를 대상으로 한 미디어 라운드테이블을 가지고 하반기 게임시장 전략 및 그래픽 제품군 업데이트 기자 간담회를 실시했다.
AMD코리아는 하반기 AMD GAME!과 AMD GAME! Ultra 플랫폼을 주력으로 국내 게임시장 공략에 나설 예정이다. 두 플랫폼은 전체 게이머 중 약 20%를 차지하는 메인스트림 유저들을 위한 것으로 AMD GAME!은 페넘X 8450/8650과 라데온 HD 3850/3870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AMD GAME! Ultra는 페넘X4 9550/9850RHK 라데온 HD 4850/4870으로 구성되어 있다.
AMD코리아 측은 “궁극적으로 게이밍을 위한 통합 플랫폼을 제공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며 “AMD가 전략적으로 밀고 있는 제품군들을 중심으로 게이머들이 간편하게 하드웨어를 업그레이드, 이용할 수 있게 할 것.”이라고 밝혔다. AMD코리아는 이를 위해 각 게임사 그리고 파트너 업체와의 협력을 통해 사전에 플랫폼과 하드웨어의 호환성을 시험(AMD GAME! Ready)할 수 있게 하고, 한 번의 버튼 클릭으로 미리 설정해 놓은 기준대로 오버클러킹이 가능하게(AMD GAME! Igniter) 지원할 계획이다.
또 현재 20만원 대 이상에서 가격대가 형성되어 있는 라데온 HD 4850/4870의 하위제품들도 오는 9월 출시할 예정이다. 이 제품들은 경쟁사인 엔비디아의 9600GT급 그래픽카드에 조금 못 미치는 성능을 가졌지만 10만원 이하라는 다소 파격적인 가격에 시장 공급이 가능할 전망이다. AMD의 이 같은 제품 출시는 라데온 HD 4850/4870으로 가격, 성능 면에서 호평을 받는 시기에 경쟁사를 압도할만 한 ‘가격대비 성능’을 가진 GPU의 출시로 게임시장에서 AMD의 입지를 굳히겠다는 의지로 풀이된다.
AMD코리아 측은 “그래픽 카드의 최대 실수요자인 PC방 업주들은 실제로 10만원 이하의 제품을 원하고 있다.”며 “오는 9월 이 가격대를 만족 시키면서 경쟁사의 (9600GT에는 조금 못 미치지만)8600대 급을 훨씬 상회하는 스펙의 GPU 출시가 가능할 것으로 본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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