넥슨, “디즈니와 매각협상은 물론 매각의사도 없다”
2008.09.04 09:32 게임메카 김시소 기자
“디즈니 측과 OSMU(원소스멀티유즈)건으로 한 번 미팅한 적은 있다. 넥슨이 가진 콘텐츠를 애니매이션화 하는 것에 대해 논의한 자리.” 라며 “지분매각이나 지분 투자에 대한 요청도 없었고 단지 같이 OSMU사업을 진행하는 것에 대한 논의만 있었을 뿐.”이라고 밝혔다.
넥슨이 최근 불거진 ‘넥슨 디즈니 매각설’에 대해 진화에 나섰다. 국내 한 경제지가 3일 보도한 ‘넥슨 매각설’에 대해 공식적으로 부인한 것.
넥슨 홍보팀 최현우 팀장은 4일 게임메카와의 통화에서 “디즈니 측과 OSMU(원소스멀티유즈)건으로 한 번 미팅한 적은 있다. 넥슨이 가진 콘텐츠를 애니매이션화 하는 것에 대해 논의한 자리.” 라며 “지분매각이나 지분투자에 대한 요청도 없었고 단지 같이 OSMU사업을 진행하는 것에 대한 이야기만 있었을 뿐.”이라고 밝혔다.
이에 앞서 3일 국내 한 경제지는 김정주 대표가 ‘월트디즈니를 비롯한 애니메이션 회사에서 넥슨(인수)에 꾸준히 관심을 보여왔다. 현재로선 15년간 잘 키워온 넥슨을 팔 생각이 없지만 간접투자 형태나 다양한 방법으로 제안해올 경우 긍정적으로 검토할 수도 있다’고 밝혔다며, 김정주 대표와 디즈니 사이에 넥슨 매각협상이 진행되고 있다고 보도한 바 있다. 이 신문은 업계 관계자의 발언을 인용해 `디즈니가 넥슨의 매각대금으로 2~3조를 제시했다`고 구체적으로 밝히기도 했다.
넥슨 측은 김정주 대표의 발언에 대해 “혹시나 지분투자에 대한 요구가 있더라도 응할 생각이 없다는 뜻이다. 발언이 기사로 옮겨지는 과정에서 과장돼 오해의 소지가 있었던 것 같다.”라며 ‘넥슨 매각설’에 대해 부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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