게임, 애니, 영상, 콘텐츠 축제 ICON 2008 개막
2008.09.04 17:58 게임메카 김명희 기자
게임, 애니메이션, 차세대 영상기술 등 세계적인 콘텐츠 개발자들이 부산을 찾았다.
9월 4일, ‘2008 국제콘텐츠개발자컨퍼런스(영문: 2008 International Content Creator`s Conference, 약칭: ‘ICON2008’)가 지난해에 이어 두 번째로 부산 해운대 벡스코에서 개최됐다.
부산시가 주최하고 부산정보산업진흥원이 주관한 `ICON2008`은 게임과 함께 애니메이션, 3D 영상 등의 새로운 콘텐츠를 확대 포함하고 있어 콘텐츠개발자들을 위한 보다 종합적인 정보를 제공하는 전문적인 디지털 엔터테인먼트 컨퍼런스의 장이다.
이 날, ‘헤일로 워즈’를 개발한 앙상블 스튜디오의 수석 게임개발자 하터 라인언 등 세계유명콘텐츠 개발자 기조강연을 시작으로 기획부터 개발까지 전 과정 강연 등 다양하고 전문적인 컨퍼런스 5개 트랙 51개 세션 4, 5일 양일간 진행된다.
기조 강연 이외에도 ‘풍림화산’ 등 국내, 외 게임 개발팀의 성공적인 제작 사례를 소개하는 게임 세션과, ‘슈렉’, ’청의 6호’ 등 미국과 일본의 유명 애니메이션 제작 과정을 알아볼 수 있는 애니메이션 세션이 눈에 띈다. 이외에도 할리우드 컴퓨터 그래픽 특수효과와 다양한 비주얼 기술을 소개하는 강연도 함께 진행될 예정이다.
특히 강연 이외에도 ‘독수리5형제’, ‘파이널판타지’의 아마노 요시타카, ‘마그나카르트’, ‘블레이드앤소울’ 김형태, 무라타 렌지의 심층강의를 통하여 보다 깊이 있는 강연이 진행된다. 또 강연 이외에도 팬 싸인회를 진행하며, 작품을 전시하고 거둔 수익은 기부에 활용될 전망이다.
키노트 강연에 나선 앙상블 스튜디오 수석 개발자 하터 라이언은 “미래를 예측하는 가장 좋은 방법은 스스로 미래를 창조하는 것이라는 유명한 말이 있다. 전세계적으로 시장 상황이 좋지 않다고 말하지만, 과거에도 ‘테트리스’, ‘동키콩’ 과 같은 게임들이 등장했을 때도 경제상황은 마찬가지였다. 여전히 전세계 인구는 늘어나고 있고, 아직도 게임을 즐기지 못한 사람들이 많은 미개척 시장이 남아있다. 한국의 개발자들에게 한국 만이 대상이 아니라 전 세계를 대상으로 즐길 수 있는 보편적인 가치를 가진 게임을 만들라고 말하고 싶다. 미래는 밝을 것이다. 미래를 준비하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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