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타리거 최연소 이영호 vs 최고령 박영민 격돌
2008.09.18 11:34 게임메카 김시소 기자
`인크루트 스타리그 2008` 16강 4회차 경기가 9월 19일(금) 오후 6시 30분 용산 I PARKmall E스포츠 상설경기에서 열린다. 온미디어(대표 김성수, 045710)의 게임채널 온게임넷은 `인크루트 스타리그 2008` 16강 4회차 전 경기를 생중계한다. 전용준, 엄재경, 김태형 진행.
4회차의 첫 경기를 장식할 선수는 어린 괴물 이영호(KTF, 테란)와 공명 토스 박영민(CJ, 프로토스). 스타리그 우승자 출신 이영호와 2회 연속 스타리그 8강까지 진출한 박영민의 대결에 더욱 눈길이 가는 것은 두 선수의 나이차 때문. 92년생 이영호와 84년생 박영민은 무려 8년의 나이차가 난다. 이 두 선수는 스타리그 16강에 진출한 선수 중에 최연소와 최고령 선수이기도 하다.
스타크래프트로 맺어진 망년지우(忘年之友) 사이지만, 현재 두 선수의 사정은 극과 극을 달린다. 이영호는 지난 시즌 우승자 박성준(STX, 저그)을 이기고 1승을 기록 중이고, 박영민은 김택용(SKT, 프로토스)에게 패해 1패를 기록 중이다. 박영민이 이영호에게 마저 패배한다면 2패로 8강 자력 진출은 힘들어지는 상황. 더구나 남은 상대가 프로토스전 극강인 박성준이기 때문에 종족 상성에서 앞서는 테란전에서 1승의 보험을 들어놓아야 한다.
이영호와 박영민의 대결 이외에도 도재욱(SKT 프로토스)과 안기효(위메이드 프로토스), 정영철(MBC게임 저그)과 박성균(위메이드 테란), 손찬웅(르까프 프로토스)과 염보성(MBC게임 테란)의 대결도 준비되어 있다.
우승자 출신 저그 김준영(CJ 저그)을 잡아내며, 지난 시즌에 이어 강력한 기세를 이어가고 있는 도재욱, 전상욱(SKT 테란)을 4분 만에 잡아내며 1승을 거둔 박성균, 송병구(삼성전자 프로토스)와 치열한 난타전 끝에 아쉽게 패배한 손찬웅의 선전 여부도 많은 팬들의 관심을 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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