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A코리아, FIFA 09 PC버전 14일 국내 출시
2008.10.14 17:26게임메카 나민우 기자
일렉트로닉아츠코리아(Electronic Arts Korea 이하 EA코리아)는 14일 ‘FIFA 09’의 PC버전 출시를 시작으로, XBOX360, PS2, PS3, PSP, 닌텐도DS와 Wii의 모든 플랫폼을 지속적으로 출시한다고 밝혔다. FIFA 시리즈는 EA SPORTS가 매년 출시하는 축구게임으로 ‘FIFA 09’에서 개별 콘솔의 특색을 살리는 향상된 그래픽과 사용자 정의 게임플레이를 제공한다.
‘FIFA 09’의 PC, PS3, XBOX360 버전에서 제공되는 Adidas Live 시즌은 실제 리그에서 벌어지는 개별선수들의 상태를 매주 업데이트를 통해 반영하여 플레이어는 완전히 새로운 축구게임을 경험할 수 있다. 전세계의 축구 전문가가 분석한 현실의 팀과 선수들의 플레이는 게임플레이에 적용되어 게임을 새롭게 한다. Adidas Live 시즌은 ‘FIFA 09’의 출시와 리그 일정이 맞는 바클레이 프리미어 리그(Barclay’s Premier League), 라 리가 BBVA(La Liga BBVA), 리그 1(Ligue 1), 분데스리가(Bundesliga), 세리에 A(Serie A), 멕시코 프리메라 디비시온(Mexican Primera Division), 6개 리그의 데이터를 제공한다. Adidas Live 시즌을 통해 플레이어는 현실에서 벌어지는 08-09시즌의 열기를 매주 새로운 데이터를 통해 느끼면서 플레이할 수 있다.
그리고, PS3와 XBOX360 전용으로 출시되는 ‘FIFA 09’는 ‘FIFA 09’ 클럽이라는 새로운 온라인 서비스를 제공한다. ‘FIFA 09’ 클럽을 통해 서로 다른 콘솔을 가지고 있는 20명의 플레이어는 온라인 상에서 동시에 게임을 즐길 수 있다. 플레이어는 자신이 만든 클럽에 최대 50명까지 친구를 한팀으로 구성하여 10대 10 온라인 팀플레이를 통해 최강의 팀으로 거듭날 수 있다. 플레이어의 클럽은 시즌을 진행하면서 경쟁자를 물리치고 자신이 속한 지역에서 최고가 되는 과정을 거듭하여 마지막에는 세계 최고의 가상 축구 클럽에 등극할 수 있다.
PC전용으로 출시되는 ‘FIFA 09’는 전 세계 FIFA 팬들의 요구를 조사하여 최고 성능의 그래픽 카드에서 구현 가능한 최신 픽셀 셰이더와 비주얼 기술을 적용해 한층 부드럽고 빠른 그래픽을 제공한다. 또 마우스를 통한 게임플레이와 메뉴 시스템의 사용자 정의 위젯을 통해 플레이어는 자신의 팀을 더 깊고, 직관적으로 컨트롤할 수 있다.
PS와 XBOX360 전용으로 출시되는 ‘FIFA 09’에서는 500가지의 새로운 애니메이션을 제공하며, 해마다 향상되는 시스템을 바탕으로 새로운 충돌, 방어 시스템을 제공하여 더 지능적이고 현실적인 동작을 재현한다. 새로운 충돌 시스템은 선수들의 스피드와 힘, 방향성에 이르는 모든 방면의 능력을 반영하여 강력한 충돌에 의한 경기 점유율까지 영향을 미친다. ‘FIFA 09’를 플레이할수록 공격수와 수비수의 1대1 상황에서 새로운 애니메이션 시스템을 경험할 수 있다.
PSP와 닌텐도DS 전용으로 출시되는 ‘FIFA 09’에서는 혁신적인 Be A Pro 모드를 제공한다. 콘솔마다 특별하게 제공되는 Be A Pro모드 전용 카메라를 통해 플레이어는 현장감있는 돌진과 골을 향한 움직임을 경험할 수 있다.
‘FIFA 09’의 출시를 앞두고 진행된 ‘FIFA 09’ 예약판매에서는 XBOX360 전용의 예약판매가 시작된 7일 반나절만에 판매량이 매진되었으며, 현재 PC와 PS3전용도 모두 판매된 상태이다. ‘FIFA 09’의 심의등급은 전체이용가이며, ‘FIFA 09’의 PC 버전은 3만 9천원, XBOX360과 PS3전용은 4만 9천원, PSP는 3만 8천원이다. ‘FIFA 09’의 닌텐도 DS 와 Wii 전용 게임은 11월과 12월 중 출시될 예정이다. 게임에 대한 더 많은 정보는 홈페이지(www.FIFA09.ea.com)에서 얻을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