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이버 파일럿, 최강자를 가린다
2008.10.20 10:27 게임메카 김시소 기자
비행시뮬레이션 마니아들의 축제인 ‘제7회 공군참모총장배 비행시뮬레이션대회’가 11월 9일(일) 서울 용산 e-Sports 스타디움(용산역 I-PARK몰 9층 소재) 에서 개최된다.
‘공군참모총장배 비행시뮬레이션대회’는 참가자들이 사이버상에서 비행의 기초 원리부터 전문적인 전투분야까지 평소 갈고닦은 기량을 발휘할 수 있는 대회로 국민들의 공군 및 항공기에 대한 이해를 제고하기 위해 마련되었다. 지난 2001년에 공군사관학교에서 모형항공기 본선대회와 병행하여 처음 개최된 이후 2006년을 제외하고 매년 실시되었다.
비행시뮬레이션대회는 ‘F-15 2:2 공중전’ 부문, ‘F-16 공대지 공격’ 부문, ‘일반 레이싱’ 부문 등 총 3개 종목으로 진행된다.
‘F-15 2:2 공중전’ 부문은 대회의 하이라이트인 종목으로 F-15 2대가 편대를 이루어 상대팀과 공중전을 벌이는 경기이며 단판제 토너먼트(32강) 방식으로 진행된다.
`F-16 공대지 사격`은 기지에서 이륙하여 표적 파괴후 착륙시까지 걸린 시간을 겨루는 종목이다. 또한, 비행시뮬레이션 인구의 저변 확대를 위하여 초보자 중심으로 실시되는 ‘일반 레이싱’ 부문은 경비행기를 이용하여 얼마나 빨리 목표 높이(5,000피트, 약 1524미터)에 도달하고 착륙하는지를 겨루는 기록경기이다.
참가접수는 공군 인터넷 홈페이지(www.airforce.mil)에서 10월 20일(월)부터 11월 2일(일)까지 진행되며, 비행시뮬레이션에 관심을 갖고 있는 누구나 참가할 수 있다.
대회를 준비하고 있는 공군본부 문화홍보과 이형걸 대령(47세, 공사 32기)은 "사이버 파일럿들의 전문성과 기량은 공군 조종사들도 놀랄 정도"라며, "비행시뮬레이션을 즐기는 누구나 참여할 수 있는 만큼 사이버 창공에서 자신의 꿈을 펼쳐보기 바란다"고 전했다.
한편, 공군은 대회장을 찾은 관람객을 위해 ‘조종복 입고 사진 찍기’, ‘비행시뮬레이션 체험장’, ‘비행시뮬레이션 소프트웨어 전시’ 등을 계획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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