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시 위장염으로 흔들리는 바르셀로나, 엘체 상대로 반전 노린다
2015.01.08 20:34게임메카 김영훈 기자
한국 시각으로 1월 9일(금) 오전 6시, FC 바르셀로나(이하 바르셀로나)와 엘체 CF(이하 엘체)의 스페인 코파 델 레이 16강 1차전 경기가 진행된다.


▲ 바르셀로나의 에이스 리오넬 메시
한국 시각으로 1월 9일(금) 오전 6시, FC 바르셀로나(이하 바르셀로나)와 엘체 CF(이하 엘체)의 스페인 코파 델 레이 16강 1차전 경기가 진행된다.
전세계 축구팬들이 열광하는 스페인 국왕컵 '코파 델 레이'의 16강전이 한창이다. 대회의 절반이 지나도록 우승컵의 향방이 묘연한 가운데, 스페인 유수의 명문팀 바르셀로나가 엘체와 승부를 겨룬다. 바르셀로나는 최근 레알 소시에다드 원정에서 아쉽게 패하며 연승 행진의 막을 내렸다. 엘체 또한 부진이 이어지고 있어 서로가 상대를 반전의 발판으로 삼겠다는 각오다.
객관적 전력 비교에서는 바르셀로나가 우위가 서 있다. 비록 레알 소시에다드전의 패배가 쓰라리긴 하지만, 그럼에도 최근 10경기 동안 8승 1무 1패다. 지난 12월 17일(수)에 치러진 우에스카와의 32강 2차전에서는 8:1이라는 압승을 거두기도 했다. 이에 반해 엘체는 최근 10경기 전적 2승 4무 4패로 고전을 면치 못하고 있다.
그러나 바르셀로나에게는 한 가지 큰 우환거리가 있다. 바로 팀의 에이스인 리오넬 메시의 몸 상태다. 메시는 최근 위장염으로 인해 컨디션 난조를 보이고 있다. 이 때문에 레알 소시에다드전에서도 선발로 나서지 못했다가 상황이 급박해지자 후반에야 투입됐다. 그나마도 별다른 활약을 하지 못하며 정규리그 원정 5경기 연속 무득점이라는 불명예를 안았다.
급기야 바르셀로나는 6일(화)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메시가 위장염 증세 때문에 레알 소시에다드 원정 이후 오전 훈련에 불참했다'고 밝혔다. 이대로는 이번 경기에 메시가 출장할 수 있을지도 불투명하다. 상대인 엘체로서는 천재일우의 기회인 셈이다. 과연 엘체가 바르셀로나를 쓰러트리고 이변의 주인공이 될 지 귀추가 주목된다.
한편, 바르셀로나와 엘체는 이번 시즌 프리메라리가 개막전에서 만난 바 있다. 당시 경기는 메시가 멀티골을 터트리고 엘 하다디가 1골을 보태어 바르셀로나의 3:0 승리로 막을 내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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