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텔레콤 서진우 GMS사장, e스포츠협회장 선임
2009.03.26 18:58 게임메카 김시소 기자
한국e스포츠협회는 26일 서울 소공동에 위치한 롯데호텔 아테네가든에서 2009년도 제1차 정기이사회?총회를 개최했다. 이번 이사회에서는 계열사 인사이동으로 e스포츠협회장에서 물러나게 된 전임 김신배 회장의 후임으로 SK텔레콤 서진우 GMS사장이 e스포츠협회 회장에 선임되었다.
SK텔레콤의 3개 사내독립기업(CIC) 가운데 하나인 GMS(Global Management Service)부문은 글로벌 전략조정과 전사 경영 지원을 총괄하는 조직으로 서진우 사장이 대표를 맡고 있다. 또한, 서진우 GMS사장은 지난 2002년부터 2004년까지 싸이월드로 유명한 SK커뮤니케이션즈 사장직을 역임하기도 하여 인터넷 및 글로벌 사업에 대한 높은 이해와 풍부한 경험을 보유하고 있다.
한국e스포츠협회 회장사인 SK텔레콤은 서진우 GMS사장이 인터넷 및 글로벌 사업에 강점을 갖고 있어 글로벌 사업을 적극적으로 추진하고자 하는 한국e스포츠협회의 조타수 역할을 충분히 수행해낼 수 있는 적임자라 판단하여 서진우 GMS사장을 한국e스포츠협회 회장직에 내정하였으며, 한국e스포츠협회 역시 서진우 GMS사장의 풍부한 노하우가 협회의 글로벌 사업 추진 등에 큰 역할을 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새롭게 임명된 한국e스포츠협회 서진우 회장은 회장 취임사를 통해 “3기 협회가 중점적으로 추진하고 있는 정책들인 한국 e스포츠 리그 및 종목의 세계화와 e스포츠의 정식체육종목화를 위해 앞장서서 열심히 뛰겠다”는 포부를 밝혔다. 이를 위해, 서진우 회장은 “협회 홈페이지의 영문 서비스와 국제 e스포츠 심포지엄 개최 그리고 국제e스포츠연맹(IeSF)과의 연계사업을 통해 한국 e스포츠 종목과 리그의 우수성을 세계에 알리고, 한국형 e스포츠리그를 글로벌 e스포츠 대표 브랜드로 성장시킬 방침”이라 말하며 “한국이 e스포츠 종주국으로서의 변함 없는 위상을 유지하도록 노력하겠다” 고 덧붙였다.
한편, 이날 이사회에서는 이 밖에도 2008년 협회 사업 및 운영에 대한 결산과 2009년 사업계획 보고가 있었다. 한국e스포츠협회는 프로와 아마추어 e스포츠의 균형적 발전을 통한 정식체육종목화 기반 마련과 글로벌화를 통한 시장확대를 위해 2009년에도 ‘국산종목 프로리그’ 창설 및 ‘세계 e스포츠 대회 개최’ 등 다양한 사업을 전개해나갈 방침이다. 또한, 최근의 경제위기 상황을 감안하여 운영비용을 일부 감축하고 수익구조를 확충함으로써 협회의 자생력 강화를 위해서도 노력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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