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처드 게리엇, 엔씨소프트에 300억원 소송 걸어
2009.05.06 17:41 게임메카 박준영 기자
울티마의 제작자인 ‘리차드 게리엇’이 ‘엔씨소프트’를 상대로 300억원 규모의 소송을 제기했다. 미국 게임웹진 ‘코타쿠(kotaku)’는 지난 5일, ‘리차드 게리엇’이 미국 텍사스 서부 지방 법원에 ‘엔씨소프트’를 상대로 2,400만 달러(한화 300억원)의 소송을 제기했다고 밝혔다.

울티마의 제작자 ‘로드 브리티쉬’ 리차드 게리엇이 엔씨소프트를 상대로 300억원 규모의 소송을 제기했다.
미국 게임웹진 ‘코타쿠(kotaku)’는 지난 5일, 리차드 게리엇이 미국 텍사스 서부 지방 법원에 엔씨소프트를 상대로 2,400만 달러(한화 300억원)의 소송을 제기했다고 밝혔다. 리차드 게리엇은 ‘사기혐의’로 엔씨소프트를 고소한 것으로 알려졌다.
엔씨소프트에서 ‘타뷸라라사’를 개발했던 리처드 게리엇은 오랜 개발기간에도 불구하고 `타뷸라라사` 정식 서비스 1년 만에 중도 하차하며 명성에 걸맞지 않는 행보를 보였다. ‘타뷸라라사’는 결국 지난 2월 북미 지역 서비스를 종료하며 역사의 뒤안길로 사라졌다.
리차드 게리엇은 형제 로버트 게리엇과 함께 지난 2월, 엔씨소프트에게 스톡옵션으로 받은 주식 40만 주를 팔아 120억원의 시세 차익을 얻은 바 있다. 현재 게리엇 형제가 소유한 엔씨소프트의 주식은 없는 것으로 확인됐다.
리차드 게리엇은 지난 해 10월 300억원을 들여 우주 여행도 다녀온 바 있어 이번 소송에 대해 해외 게이머들은 “우주 여행에 필요한 경비를 벌려고 한다.”는 반응을 보이며 리차드 게리엇에 대해 비판적인 시선을 보내고 있다.
한편, 엔씨소프트 측은 현재 미국 지사를 통해 정확한 고소 배경 및 정황을 파악 중이며 공식적인 답변을 자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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