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군 에이스, 첫 스타리그 16강 진출자 배출할까?
2009.05.28 17:41 게임메카 김시소 기자
공군 ‘에이스’ 팀이 프로게임단 창단 이후, 첫 스타리그 16강 진출자를 배출할 수 있을지 초유의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오는 29일(금), `박카스 스타리그 2009` 36강 8회차에서 김준영(웅진, 저그), 한상봉(CJ, 저그), 한동욱(공군, 테란)이 스타리그 16강 진출을 놓고 격돌하는 것. 예선 통과자 한동욱과 한상봉이 먼저 1차전을 펼치고, 여기서 승리한 선수가 36강 시드자 김준영과 2차전을 펼쳐 최종 승리한 선수가 16강에 진출하게 된다. 한동욱이 지난 3회차에서 몰수패로 탈락한 같은 공군 소속의 박태민을 대신해 공군 최초 스타리그 16강 진출자로 기록될지 주목된다.
`박카스 스타리그 2009` 36강 8회차는 당일 저녁 6시 30분, 용산 ‘아이파크몰 E스포츠 스타디움’에서 열리며, 온미디어(045710, 대표 김성수) 계열 게임채널 온게임넷을 통해 생중계된다. 전용준, 엄재경, 김태형 진행.
2003년 프로게이머로 데뷔한 한동욱은 2004년, `질레트 스타리그`에서 처음으로 스타리그에 진출했다. `신한은행 스타리그 2006 시즌1`에서 우승을 차지했으며, `신한은행 스타리그 2006 시즌3`에서 다시 4강에 올랐다. 2007년 중반부터 슬럼프를 겪던 한동욱은 2008년 8월, 공군에 입대했다. 이번 `박카스 스타리그 2009`는 8번째 스타리그 진출이면서 `EVER 스타리그 2008` 이후 3시즌 만에 복귀다. 최근 10경기 전적 3승 7패.
김준영은 2004년 프로게이머로 데뷔했다. `다음 스타리그 2007` 결승전에서 변형태에게 두 경기를 먼저 내주고도 나머지 세 경기를 연달아 승리하며 우승을 차지했다. 이번이 10번째 스타리그 진출이며, 최근 10경기 전적은 2승 8패로 부진한 편이다.
한상봉은 이번 시즌이 첫 스타리그 진출인 신예. 우승 경험이 있는 한동욱, 김준영에 비해 경험 면에서는 밀리지만, 최근 10경기 승률 80%를 기록하는 등 기세 면에서는 앞선다. 한상봉은 “스타리그에 진출해 기쁘다”며 “최근의 기세를 이어 스타리그 16강에 진출하고 싶다”고 야무진 각오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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