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엔 아이온이다! 끊이지 않는 중국 표절게임
2009.08.19 09:31게임메카 박준영 기자
인기 한국 게임 표절로 악명을 떨치고 있는 중국에서 또 다시 한국 게임을 표절하여 게이머들의 비판을 받고 있다. 이번 표절 대상은 NC소프트의 ‘아이온’이다.
‘영원세계(永恒世界)’라는 이름의 중국 웹게임은 ‘아이온’의 타이틀부터 시작해서 일러스트와 세계관을 표절했다. 중국 ‘아이온’의 로고인 ‘영원의탑(永恒之塔)’에서 ‘영원세계(永恒世界)’라고 이름만 바꿨을 뿐 디자인은 거의 동일하며 진영 역시 ‘천족’과 ‘마족’으로 구분되어 있다. 각종 배경과 캐릭터 및 장비 디자인도 매우 흡사하다.
‘던전앤파이터’를 베낀 ‘월드 오브 파이트’에 이어 지난 ‘차이나조이 2009’에서 공개된 ‘뮤 X’ 등 수많은 표절 게임으로 비판받고 있는 중국 게임계는 ‘영원세계’로 인해 다시 표절 논란에 휩싸일 것으로 보인다. 끊이지 않는 중국 게임 표절에 종합적인 대책 마련이 시급하다.
▲ 왼쪽이 아이온, 오른쪽이 영원세계
▲ 캐릭터 선택창. 우측 하단에 천족과 마족을 선택할 수 있다.
▲ 아이온의 배경. 위의 캐릭터 선택창 모습과 거의 같다.
▲ 영원세계의 직업. 왼쪽부터 직업 이름이 수호성, 정령성, 마도성, 치유성이다
▲ 영원세계 캐릭터 상태창 화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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