온게임넷, 옥상 버라이어티 `창천동 펜트하우스` 방송
2009.09.25 10:34게임메카 박준영 기자

게임채널 온게임넷은 리얼 옥상 버라이어티 프로그램 `창천동 펜트하우스`를 선보인다. 오는 9월 26일(토) 첫 방송을 시작으로 매주 토요일 밤 9시에 방송된다.
`창천동 펜트하우스`는 온라인 게임 ‘창천’(위메이드, MMORPG)을 즐겨 하는 여섯 남녀 모델 및 방송인이 창천 프로게임단 창단과 더불어 창천 정규 리그에 참가하기 위한 과정을 담은 리얼리티 프로그램이다.
지난 해 7월 스타트를 끊은 창천 리그에 대한 대중적인 활성화를 도모하고자 마련한 `창천동 펜트하우스`는 게임 고수들 외에 평소 게임을 즐기는 일반 유저들도 노력 여하에 따라 프로게이머가 될 수 있다는 것을 보여주기 위해 기획되었다.
창천 프로게임단 창단에 도전하는 출연자는 패션모델 출신인 노상민, 예정민을 비롯해 레이싱모델 출신의 이수정, 최지향, 그리고 VJ 및 해설가로 활동 중인 차유주(VJ)와 소희짱(해설) 등 총 6명이다. 특히, `창천동 펜트하우스` 출연 확정 이후 ‘천하무적 야구단’ 서포터즈로 발탁된 이수정을 두고 혹시 ‘창천동’ 효과가 아니냐는 후문이 돌기도 했다.
`창천동 펜트하우스` 첫 화에서는 D-day 50일을 앞두고 6인의 출연진들이 모여 합숙소를 정하는 내용부터 시작된다. 이 과정에서 위메이드 프로게임단이 찬조 출연해 웃음을 자아내기도. 온라인 게임과 예능을 합친 프로그램인 만큼, ‘생필품’을 ‘아이템’이라고 표현하고, 이를 찾았을 때 ‘득템’이라는 표현하는 등 게임 유저들이 공감하며 즐길 만한 다양한 장치들이 곳곳에 숨어있다.
온게임넷의 이재진 담당피디는 “`창천동 펜트하우스`는 게임에 대해 잘 모르는 일반 시청자들도 재미있게 볼 수 있는 프로그램”이라며 “향후 온게임넷은 이처럼 예능 코드를 활용한 여러 가지 ‘게임 오락 프로그램’을 도입, 게임을 잘 모르는 시청자들도 즐길 수 있도록 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한편, 오는 10월 31일 개막전을 시작으로 4번째 리그를 맞는 `창천리그`는 총 2200만원의 상금을 걸고 치열한 전투를 벌일 계획이다.
한편, 9월 26일부터 `창천동 펜트하우스` 방송 기념 이벤트를 진행한다. 창천 홈페이지(http://changchun.wemade.com) 리그정보 게시판을 통해 자신이 좋아하는 출연자들만을 위한 창천 노하우를 전수하거나 매주 방송 주제에 맞는 4행시를 올리는 유저들을 선정, 관우의 갑주(15일 기간제) ,We캐시 등 푸짐한 상품을 증정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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