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승 경쟁 중인 바르셀로나 vs 강등권 싸움 중인 데포르티보
2015.01.18 15:33게임메카 유득모 기자
▲ 바르셀로나의 에이스 리오넬 메시
한국 시간으로 1월 19일(월) 새벽 3시, 바르셀로나와 데포르티보의 프리메라리가 19라운드 경기가 데포르티보 홈 구장 ‘리아소르’에서 진행된다.
바르셀로나는 최근 분위기 반전에 성공했다. 예상 밖의 패배를 당했던 지난 레알 소시에다드전 이후 연승행진을 달리는 중이다. 이로 인해 팀의 정상 등극 가능성이 높아졌다. 1위 레알 마드리드가 한 경기를 덜 치르기는 했어도 현재 양팀의 승점 차는 1점에 불과하다.
상승세의 원동령이 된 것은 루이스 엔리케 감독의 전술 변화 시도다. 본래 중앙 공격수이던 에이스 리오넬 메시가 우측면에서 볼 배급을 주도하는 것이 대표적인 예다. 그리고 비어버린 중앙 공간은 활동량 좋은 좌측 공격수 네이마르가 커버하는 중이다. 그는 브라질 대표팀에서도 좌측면과 중앙을 자유롭게 오가는 모습을 선보인다.
여기에 루이스 수아레스의 컨디션 회복도 큰 힘이 되고 있다. 지난 6월 피파에게 4개월 경기 출장 금지 징계를 받은 그는 실전 감각이 크게 하락한 상태였다. 그러나 지금은 전의 모습을 되찾았다. 강점이던 킥 능력을 바탕으로 매 경기 하나의 공격 포인트를 기록하고 있다.
한편, 데포르티보는 현재 승리가 시급하다. 리그 순위가 강등권에 근접한 16위이며, 승점은 18위 레반테와 1점 차인 17점이다. 이는 공격 진영 선수들의 저조한 골 결정력 때문이다. 아직 팀 내 공격수 중 3득점 이상을 기록한 선수가 없다.
따라서, 이번 경기에서 데포르티보의 관건은 홈 경기의 이점 활용이다. 비록 바르셀로나가 객관적인 전력에서 우세하지만, 선수들이 집중력을 잃지 않는다면 챔피언스리그 3대 역전극으로 꼽히는 '리아소르의 기적'를 재현하는 것도 가능하다.
많이 본 뉴스
- 1 해묵은 뇌관 '게임 검열' 국감 핵심으로 떠오르나?
- 2 토가가 된 키리코, 오버워치 2 ‘나히아’ 스킨 나온다
- 3 미소녀들과 오붓한 시간, DOA 미연시 나온다
- 4 암호화폐돌 출격! 수집형게임 ‘코인무스메’ 11월 출시
- 5 [이구동성] 게이머 지갑 텅텅 주의보
- 6 크로노 트리거 느낌 RPG ‘쓰레드 오브 타임’ 공개
- 7 똑똑한 게이머 주목! 스팀 '턴제 RPG' 할인 연다
- 8 “에픽 스토어 사실상 차단” 팀 스위니, 삼성에 소송
- 9 [롤짤] 주인공은 린킨 파크? 롤드컵 뮤비 주객전도
- 10 G식백과 게임법 위헌 헌법소원, 21만 명 이상 참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