엔씨소프트-인텔, 글로벌 협력 체계 구축
2009.10.14 09:34 게임메카 김시소 기자

엔씨소프트와 인텔은 `아이온` 등 엔씨소프트의 대작게임과 인텔 기반의 차세대 노트북, 데스크톱을 연계해 세계 시장 공략에 공동으로 나선다는 전략적 협력 체계를 구축했다고 밝혔다.
양사는 공동 연구와 기술 협력을 통해 우선 노트북에서도 `아이온`과 같은 AAA급 게임이 생생하고 실감나게 즐길 수 있도록 하고 데스크톱 PC는 지금보다 훨씬 더 뛰어난 성능으로 게임을 즐길 수 있도록 하기로 했다. 또한 양사는 한국뿐 아니라 아이온이 서비스되고 있는 대만, 일본, 북미, 유럽 등의 해외 시장에서도 공동으로 마케팅을 전개, 세계 시장 공략에 함께 나서기로 했다.
`아이온`이 북미, 유럽에서만 45만장의 사전판매량을 기록하는 등 현재 세계 시장에서 좋은 반응을 얻고 있고 노트북 시장이 2013년까지 연평균 14.2% 성장을 통해 세계 PC시장의 성장을 주도하는 상황(한국IDC전망치)임을 감안할 때, 이번 제휴는 아이온의 수요층을 세계적으로 확대해 나갈 좋은 기회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엔씨소프트 김택진 대표는 이번 제휴의 배경과 관련 “이제 인터넷만 있으면 전 세계 게이머들이 시간과 장소에 구애 받지 않고 온라인 게임의 재미와 감동을 느낄 수 있게 되기를 기대한다”면서 “이 같은 글로벌 협력을 확대해 게임의 서비스 질을 높이고 세계 시장 진출도 계속 확대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인텔 영업 및 마케팅 그룹 부사장 겸 아태지역 운영 총괄 매니저 나빈 쉐노이(Navin Shenoy)는 "이번 협력은 양사가 기존에 진행해 왔던 기술 부문과 마케팅 부문에서의 협력을 더욱 강화하는 것"이라며 “인텔은 프로세서 기술을 발전시켜 아이온을 보다 실감나게 즐길 수 있는 최상의 게임 환경을 제공하기 위해 향상된 성능과 멀티스레디드 기능이 적용되도록 엔씨소프트와 협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양사는 `아이온` 이외 `리니지2` 등 기존 엔씨소프트 게임과 `블레이드앤소울` 등 향후 선보일 신작에 대해서도 지속적인 협력을 통해 최적화된 플랫폼을 지원해나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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