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기의 프로토스, 저그 강세 속 16강 진출할까?
2009.10.20 10:16게임메카 김시소 기자
송병구(삼성전자, 프로토스), 허영무(삼성전자, 프로토스)가 저그 강세 속 위기에 몰린 프로토스의 구원 투수로 나선다.
오는 21일(수) 오후 5시, 용산 ‘아이파크몰 E스포츠 스타디움’에서 열리는 <EVER 스타리그 2009> 36강 D, E조에서 프로토스 대표 주자 허영무, 송병구가 16강 진출을 놓고 각각 한 판 승부를 갖는 것. D조에서는 허영무, 황영병(KT, 테란), 한상봉(CJ, 저그)이, E조에서는 조병세(CJ, 테란), 김경모(화승, 저그), 송병구가 각각 3인 토너먼트를 펼친다.
지난 1주차에서 김택용, 손찬웅 등 프로토스 강자가 모두 저그에 패하며 탈락한 지금, 허영무, 송병구는 남아 있는 프로토스들 중 16강에 오를만한 가장 유력한 후보로 꼽히고 있다. 특히, 최근 각종 리그에서 프로토스를 상대로 압도적인 승률을 기록하고 있는 저그를 맞아, 두 선수가 어떤 파훼법을 들고 나올지 팬들의 기대가 크다.
먼저, D조 허영무와 황영병이 1차전을 치르며, 여기서 승리한 선수가 36강 시드자 한상봉과 맞붙는다. E조에서는 조병세, 김경모가 먼저 맞붙고 여기서 승리한 선수가 송병구와 각각 대결을 펼칠 예정. 1, 2차전 모두 3전 2선승 제로 진행되며, 맵 또한 동일하게 1경기 ‘태풍의 눈’, 2경기 ‘엘리뇨’, 3경기 ‘단장의 능선’이 사용된다.
허영무는 김택용, 송병구, 도재욱 등과 함께 어깨를 나란히 하는 프로토스 중 한 명으로, ‘허느님’, ‘천지스톰’ 등의 닉네임으로 불리며 프로리그에서 지속적으로 좋은 활약을 선보이고 있다. `EVER 스타리그 2008` 이후 세 번째 스타리그 본선 진출이다.
송병구는 `EVER 스타리그 2005`로 스타리그에 첫 발을 내딛어 `다음 스타리그 2007` 3위, `EVER 스타리그 2007`, `박카스 스타리그 2008`, `인크루트 스타리그 2008`까지 계속해서 결승에 오르는 기염을 토한 선수. 특히, `인크루트 스타리그 2008` 결승전에서 우승을 차지하며 그 동안 꼬리표로 달고 다니던 ‘준우승 징크스’를 깸과 동시에 삼성전자에서 첫 우승자 타이틀을 거머쥐었다.
`EVER 스타리그 2009` 전 경기는 온미디어(대표 김성수, 045710) 계열 게임채널 온게임넷을 통해 생중계된다.(온게임넷:스카이라이프 641번/헬로TV 455번/씨앤앰DV 608번/QOOK TV 510번/MyLGTV 711번/브로드앤TV 23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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