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이스채팅 특허 침해했다! EA,소니,디즈니,유비 고소
2009.11.18 11:18 게임메카 김미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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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Bareis 테크놀로지의 `음성 인식 시스템` 북미 특허 관련 자료 |
소니, EA, 유비소프트, 디즈니가 타사의 음성 인식 시스템 기술을 로열티 지급 없이 무단으로 사용했다는 혐의로 한꺼번에 고소당하는 사태가 발생했다.
현지 시간으로 지난 11월 10일, 텍사스에 위치한 Bareis 테크놀로지는 텍사스 동부 연방 법원에 특허권 침해 혐의로 소니, EA, 유비소프트, 디즈니를 상대로 소송을 냈다. 소송의 주 내용은 Bareis 테크놀로지가 북미에서 특허를 받은 음성 인식 시스템을 로열티 지급 없이 상기된 네 회사가 무단으로 사용해왔다는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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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Bareis 테크놀로지의 `음성 인식 시스템` 특허권 침해 소송 관련 자료 |
Bareis 테크놀로지의 음성 인식 시스템은 유저들이 멀티플레이 게임을할 때, 편리하게 사용할 수 있는 보이스 채팅을 말한다. Baries 테크놀로지는 1996년 9월 20일, 광디스크에 유저들끼리 온라인 상으로 서로 보이스 채팅을 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음성 인식 시스템을 최초로 개발해냈고 그 다음해인 1997년 4월 1일, 북미에서 특허를 받은 바 있다.
Baries 테크놀로지의 주장에 따르면 해당 시스템을 무단으로 사용하여 제작된 게임 패키지의 수는 총 47 종에 달한다. 이 중에는 유비소프트의 ‘톰 클랜시’ 시리즈와 ‘레인보우 식스’ 시리즈 3종, 소니의 ‘소콤’ 시리즈, EA의 ‘나스카’ 시리즈가 포함되어 있다. Bareis 테크놀로지는 이 47개의 타이틀에 자사가 특허를 가지고 있는 음성 인식 시스템이 허가 없이 무단으로 사용되었으며 기술을 사용한 것에 대한 로열티도 받지 못했다 주장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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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유비소프트의 `레인보우식스: 베가스`와 `탐 클랜시의 앤드워`, 두 게임 모두 Bareis 사의 음성 인식 시스템이 무단으로 적용되었다는 혐의를 받고 있다 |
이어서 Bareis 테크놀로지는 고소한 네 회사에 대하여 지금껏 지급하지 않은 로열티를 배상하는 것과 동시에 지적 저작권 침해에 따른 손해 배상을 해줄 것을 요구하고 있다. 또한 위의 네 회사가 자사의 요구사항을 수용했을 경우, 해당 사항을 법정으로까지 끌고 가지 않고 조용히 마무리할 용의가 분명히 있음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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