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피온3] 전승행진 중인 일본 vs 강한 화력의 아랍에미레이트
2015.01.22 15:24게임메카 유득모 기자
한국 시간으로 1월 23일(금) 오후 6시 30분, 일본과 아랍에미레이트(이하 UAE)의 아시안컵 8강 경기가 ‘스타디움 오스트레일리아’에서 진행된다.
디펜딩 챔피언 일본은 현재 분위기가 좋다. 실망스러웠던 2014 월드컵에서의 모습과 달리 대회 개막 이후 전승행진을 달리고 있다. 이는 선수들의 뛰어난 개인 기량 덕분이다. 분데스리가에서 맹위를 떨치고 있는 오카자키 신지를 비롯하여 카가와 신지, 혼다 케이스케 등이 대표적인 예다.
이 중 지난 요르단전에서는 카가와 신지와 혼다 케이스케의 활약이 돋보였다. 팀 공격 전개의 핵심인 이들은 각각 전반 24분과 후반 82분에 득점까지 기록했다. 특히, 혼다는 이를 통해 대회 득점 순위 공동 2위에 위치하게 되었다. 지금까지 그는 3경기에 출장해 3골을 넣었다.
그러나 우측 수비 불안은 일본의 전망을 어둡게 만드는 부분이다. 주전 라이트백 사카이 고토쿠가 대인 마크에 약점을 드러냈다. 그는 느린 스피드로 인해 상대 돌파를 제지하지 못하고 있다. 문제 해결이 시급하지만, 마땅한 대체자도 없는 상황이다.
한편, UAE는 C조 예선을 2위로 통과한 팀이다. 난적 바레인을 물리치고, 마지막까지 이란과 조 1위 경합을 벌였다. 그리고 이 과정에서 선수들이 선보인 공격력은 대단했다. 이에 아시아축구연맹(AFC)은 공격수 알 마브쿠트와 중앙 공격형 미드필더에 모하메드 압둘라흐만를 조별 예선 베스트 11로 선정했다.
따라서, 이번 경기는 결과를 예측하기 어렵다. 비록 일본이 객관적인 전력에서 우세하지만, UAE의 공격수들이 주어진 기회를 놓치지 않는다면 기대 이상의 성과를 얻는 것도 가능하다.
많이 본 뉴스
- 1 해묵은 뇌관 '게임 검열' 국감 핵심으로 떠오르나?
- 2 토가가 된 키리코, 오버워치 2 ‘나히아’ 스킨 나온다
- 3 미소녀들과 오붓한 시간, DOA 미연시 나온다
- 4 암호화폐돌 출격! 수집형게임 ‘코인무스메’ 11월 출시
- 5 [이구동성] 게이머 지갑 텅텅 주의보
- 6 크로노 트리거 느낌 RPG ‘쓰레드 오브 타임’ 공개
- 7 똑똑한 게이머 주목! 스팀 '턴제 RPG' 할인 연다
- 8 “에픽 스토어 사실상 차단” 팀 스위니, 삼성에 소송
- 9 [롤짤] 주인공은 린킨 파크? 롤드컵 뮤비 주객전도
- 10 G식백과 게임법 위헌 헌법소원, 21만 명 이상 참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