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스트롬 온라인, 한국 게임시장 비즈니스 전략 발표
2009.11.23 19:03게임메카 박준영 기자

러시아 온라인 게임사인 아스트롬 온라인 엔터테인먼트(http://www.astrumonline.ru/eng/, 이하 아스트롬)는 23일, 삼성동 그랜드 인터콘티넨탈 호텔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아스트롬에 대한 소개와 한국 게임시장과의 협력 강화를 위한 비즈니스 전략을 발표했다.
프세볼로트 레오노프 글로벌 비즈니스 개발 부사장과 알리사 츄마첸코 마케팅 부사장 등 아스트롬의 주요 임원들이 참석한 가운데, 아스트롬은 올해 자사가 개발한 `얼로즈 온라인`의 한국 퍼블리싱 계획 및 게임 개발 분야에서 한국 온라인 게임 업계와 협력 방안 등 포괄적인 비즈니스 전략을 설명했다. 또한 러시아, 독립국가연합(CIS) 그리고 동유럽 시장 진출을 생각하는 국내 게임사들의 원활한 현지 진출을 위한 파트너쉽을 소개했다.

▲ 아스트롬 레오노프 부사장과 네오위즈의 박기목 해외사업그룹 그룹장
이번 기자회견에서 아스트롬은 네오위즈 게임즈의 크로스파이어를 러시아에서 퍼블리싱 하겠다는 의향을 발표했다. 네오위즈 게임즈 박기목 해외사업그룹 그룹장이 함께 참석하였으며 아스트롬과의 크로스파이어에 대한 의향서에 서명했다.
아스트롬은 현재 조이맥스의 ‘실크로드’, 바른손게임즈의 ‘라스트 카오스’, 엔플레버의 ‘라펠즈’ 및 이온소프트의 ‘프리프’를 구 소련 지역에서 서비스하고 있고, 앞으로 ‘크로스파이어’를 포함한 9개의 국내게임을 러시아에 런칭할 예정이다.
오는 11월 26일부터 29일까지 부산에서 열리는 ‘지스타 2009’에 참여하는 아스트롬은 B2B관에 부스를 마련하고 자사가 개발한 MMORPG ‘얼로즈 온라인’을 소개하는 한편 국내 게임사들과 파트너쉽을 위한 협의를 진행할 예정이다.
아스트롬 온라인 엔터테인먼트의 이고르 매짜누크(Igor Matsanyuk)회장은 “세계 최고의 온라인게임 인프라를 보유하고 있는 한국시장에서 다양한 협력관계를 모색하게 되어 매우 기쁘다.”라고 말하고, “놀라운 성장세를 보이고 있는 동유럽 및 러시아 게임시장에서 한국 게임사들의 성공적인 진출을 위한 이상적인 파트너십을 제공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다.”고 강조했다.
다음은 아스트롬과 기자단 사이에 이루어진 질문 답변이다.
Q. ‘얼로즈 온라인’에 대한 국내 업체와 퍼블리싱 계약이 얼마나 진전이 되었는가?
아스트롬: 한국 업체들과 이야기가 진행 중에 있다. 이야기가 진행 중인 상황이기 때문에 구체적인 회사명을 거론하기는 어렵다. 몇몇 한국 업체들이 ‘얼로즈 온라인’을 퍼블리싱하겠다는 대답을 들었다.
Q. 로컬라이징 과정에서 한국 유저의 취향에 맞게 ‘얼로즈 온라인’을 수정할 예정이 있는가?
아스트롬: 한국 유저는 세계에서 게임을 잘 하는 유저다. 그렇기 때문에 한국 유저들을 위한 콘텐츠를 개발했고 한국 유저들이 ‘얼로즈 온라인’에게 바라는 것이 있다면 게임을 수정할 것이다. 아스트롬은 고객이 원하는 것이 있다면 항상 그것을 제작할 준비가 되어 있다.

▲ 아스트롬의 `얼로즈 온라인`
Q. 아스트롬이 러시아 시장의 50% 점유율을 차지하고 있다고 했는데 성공비결은 무엇인가?
아스트롬: 러시아 게임 유저들은 전문적인, 그리고 완성도 높은 게임을 원했다. 아스트롬은 러시아 유저들을 위해 완성도 높은 게임을 서비스하려고 노력하여 좋은 결과를 얻을 수 있었다.
Q. 러시아와 동유럽 영토는 매우 넓은데 어떻게 인프라를 구축했는가?
아스트롬: 러시아와 동유럽은 굉장히 넓어서 MMORPG를 체계적으로 확산시키기 위해서는 데이터 센터 구축이 반드시 필요했다. 이에 여러 러시아 기업들이 브로드밴드 기반 인터넷과 도시간 연결되는 브로드밴드를 구축하기 위한 산업에 많은 투자를 했다. 많은 투자와 구축이 이루어져서 현재 러시아 동부 지역과 서부 지역의 인터넷 환경 차이는 없는 상황이다.
Q. 불법 서버에 대한 대책은 있는가?
아스트롬: 과거와 달리 대규모 기업들이 게임을 도입해오고, 국가적인 차원에서 불법 서버에 대한 정책이 마련되었다. 그렇기 때문에 아스트롬이 이렇게 활발하게 활동할 수 있는 것이다.
Q. 아스트롬은 ‘크로스파이어’가 러시아 시장에서 어느 정도 성과를 거둘 것이라 예상하는가?
아스트롬: 아스트롬은 러시아 게임 시장에서 한국 게임이 뿌리를 내릴 수 있도록 모든 자원을 지원할 것이다. 그리고 ‘크로스파이어’와 같은 FPS 게임이 러시아에서 많은 인기를 얻고 있다. 이러한 상황이기 때문에 ‘크로스파이어’는 중국에서의 성과(160만명 동시접속자 기록)에 못지 않은 좋은 성과를 얻을 것이라고 확신한다.
Q. 아스트롬이 생각하는 한국 시장은 어떠하며 어떤 방식으로 한국 시장에서 사업을 진행할 예정인가?
아스트롬: 한국 시장은 온라인 게임 1위 시장이고 풍부한 온라인 게임 분야 자원을 보유한 곳이라고 생각하기 때문에 향후 사업계획 대상에 항상 포함시키고 있다.
내년쯤 게임 개발 혹은 공동 개발과 관련해서 한국 시장에 적극적으로 진출할 계획을 세우고 있다. 물론 이와 관련해서 한국 정부와 업체, 언론 및 다른 게임 개발사와의 협력도 적극적으로 추진할 예정이다.

▲ 아스트롬 프세볼로트 레오노프 글로벌 비즈니스 개발 부사장과 알리사 츄마첸코 마케팅 부사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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