캐릭터명을 사수하라, 아이온 신규 라이브 서버 오픈
2015.01.27 17:24게임메카 이다솔 기자
엔씨소프트(이하 NC)는 오는 1월 28일 14시 아이온에 신규 라이브 서버 '무닌'과 '페르노스'를 오픈한다고 밝혔다.
NC는 작년 3월 서버 내의 인프라와 종족간의 균형을 보완하기 위해 이미 15개의 서버를 '빈다치', '카룬', '아트레이아' 서버로 통합한 적이 있다. 동일한 이유로 이번 2차 통합이 진행되는 가운데, 11개의 대상 서버 유저는 업데이트 후 변경사항을 꼼꼼히 확인해야 한다.
▲ 위 6개와 5개 서버가 각각 '무닌'과 '페르노스' 서버로 통합된다.
꼭 알아야 할 다섯 가지
▲ 통합 대상 서버 유저들은 위 사항을 확인해야 한다.
통합 대상 서버 유저는 캐릭터명과 레기온 이름이 모두 초기화되며, 닉네임 변경권을 무료로 지급받는다. 유저들은 이를 이용해 캐릭터명과 레기온 이름을 변경할 수 있다.
또한, 소유한 명예 포인트에 따라 어비스 랭크가 변동된다. 이에 따라 2월 25일 점검 전까지 한 달 동안 어비스 아이템 착용 제한이 해제된다. NC는 1성 장교 이상의 유저들에게 기본 보상을 차등 지급할 것이며, 27일 12시 기준으로 5성 장교 이상의 유저들에게는 추가 보상을 지급한다고 공지했다. 예를 들어, 1성 장교 이상의 유저가 서버 통합 후 계급이 하락한다면, 한 달 내로 계급을 올려야 2월 25일 점검 후에도 그에 맞는 어비스 아이템을 착용할 수 있다.
이와 함께 하우징 시스템이 초기화되기 때문에, 1월 28일 점검 전까지 단독주택, 상급주택, 고급주택, 호화저택을 소유했던 유저들은 실제 경매 낙찰 금액의 100%를 보상받을 수 있다. 추가로 주택 등급별 4주간 유지비, 별도의 위로금과 우정의 증표 200개를 받을 수 있다. 단, 부당한 방식의 주택 거래에 대해서는 보상이 이루어지지 않을 수 있음에 주의해야 한다.
11개 대상 서버에 해당하는 유저 중 서버 이전을 원하지만 못하고 있는 유저에게도 혜택이 있다. 오는 2월 4일 점검 후부터 2월 11일 점검 전까지 무닌, 페르노스 서버를 대상으로 추가 서버 이전의 기회를 제공한다. 또한, 1월 14일에 발급된 쿠폰의 유효기간이 2월 10일까지로 연장된다.
통합 후 8~9천명의 유저가 동시에 접속하면 서버 과부하 현상이 나타날 수 있다. 이 경우 접속 대기시간이 길어지고, 서버 렉으로 인해 원활한 플레이가 힘들 것으로 예상된다. 이러한 부분을 감안하고 접속해야 불편함을 감소시킬 수 있으니 참고하자.
서버 통합으로 긍정적 효과 기대
아이온의 재미는 천족과 마족의 대립으로부터 시작된다. 지난 1차 서버 통합도 서버 내 인프라 조절과 종족 간 균형을 맞추기 위해 진행되었었다. 그러나 1차 서버 통합 후 일부 서버에서는 종족 불균형 현상이 재현되면서 또다시 제한된 컨텐츠를 즐겨야 하는 상황에 놓였던 적이 있다. 따라서 이번 2차 서버 통합 후 종족 불균형 현상이 재현되지 않도록 게임사뿐만 아니라 유저 모두의 노력이 필요할 전망이다.
▲ 서버 통합이 성공적으로 이루어지면, 종족간의 전쟁을 즐길 수 있다.
많이 본 뉴스
- 1 해묵은 뇌관 '게임 검열' 국감 핵심으로 떠오르나?
- 2 토가가 된 키리코, 오버워치 2 ‘나히아’ 스킨 나온다
- 3 미소녀들과 오붓한 시간, DOA 미연시 나온다
- 4 암호화폐돌 출격! 수집형게임 ‘코인무스메’ 11월 출시
- 5 [이구동성] 게이머 지갑 텅텅 주의보
- 6 크로노 트리거 느낌 RPG ‘쓰레드 오브 타임’ 공개
- 7 똑똑한 게이머 주목! 스팀 '턴제 RPG' 할인 연다
- 8 “에픽 스토어 사실상 차단” 팀 스위니, 삼성에 소송
- 9 [롤짤] 주인공은 린킨 파크? 롤드컵 뮤비 주객전도
- 10 G식백과 게임법 위헌 헌법소원, 21만 명 이상 참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