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피온3] '심기일전' 첼시, 막강한 라인업으로 리버풀전 준비한다
2015.01.27 18:19게임메카 황인솔 기자
▲ FA컵 32강전, 4라운드 경기에서 패하며 조기 탈락한 첼시 FC
한국 시각으로 1월 28일(수) 오전 4시 45분, 첼시 FC와 리버풀 FC의 캐피털 원 컵 2차전이 첼시의 홈구장 '스팸포드 브리지'에서 열린다.
첼시는 최근 브래드포트 시티와의 FA컵 경기에서 2:4로 패배, 대회에서 탈락하는 굴욕을 맛보았다. 프리미어리그에서 선두를 달리는 팀이 3부 리그 소속 팀에게 패배하자 팬들 사이에서도 큰 이슈가 되었다.
하지만 첼시는 오히려 '잘 되었다'는 분위기다. 무리뉴 감독은 FA컵 탈락 덕분에 일정이 느슨해졌고, 다른 대회에 더 집중할 수 있어 다행이라는 입장을 밝혔다. 만약 첼시가 FA컵에 계속 남아있었다면 시즌이 끝날 때까지 최소 한 달에 한 번은 추가로 경기를 치러야 했다.
비록 FA컵 우승은 좌절되었지만 첼시는 여전히 남은 세 대회에서 순항 중이다. 프리미어리그 단독 선두에 챔피언스 리그는 조 1위로 16강에 진출했다. 또한 캐피털 원 컵에서는 4강에 올라 결승 진출을 눈앞에 두고 있다.
첼시는 앞서 겪은 브래드포트 시티전 패배를 만회하고 캐피털 원 컵 결승 진출을 위해 막강한 라인업을 선보일 전망이다. 지난 경기에 휴식을 취한 '디에고 코스타'를 필두로 건강을 회복한 '에당 아자르', '파브레가스' 등 강력한 선수가 준비 중이다.최고의 컨디션을 갖춘 선수들이 팀을 결승으로 이끌 수 있을지 귀추가 주목된다.
한편, 상대 팀인 리버풀은 FA컵 볼튼전에서 0:0, 무승부를 기록했다. 혹독한 일정으로 경기력이 떨어진데다, 스터러지, 플래너건, 브래드 존스가 부상으로 결장 예정이다.
많이 본 뉴스
- 1 해묵은 뇌관 '게임 검열' 국감 핵심으로 떠오르나?
- 2 토가가 된 키리코, 오버워치 2 ‘나히아’ 스킨 나온다
- 3 미소녀들과 오붓한 시간, DOA 미연시 나온다
- 4 암호화폐돌 출격! 수집형게임 ‘코인무스메’ 11월 출시
- 5 [이구동성] 게이머 지갑 텅텅 주의보
- 6 크로노 트리거 느낌 RPG ‘쓰레드 오브 타임’ 공개
- 7 똑똑한 게이머 주목! 스팀 '턴제 RPG' 할인 연다
- 8 “에픽 스토어 사실상 차단” 팀 스위니, 삼성에 소송
- 9 [롤짤] 주인공은 린킨 파크? 롤드컵 뮤비 주객전도
- 10 G식백과 게임법 위헌 헌법소원, 21만 명 이상 참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