넥슨, 메이플스토리 12월 업데이트 실시

넥슨은 자사의 인기 온라인 게임 메이플스토리에서 2009년의 마지막 달을 맞이해 다양한 업데이트를 진행한다. 이번 업데이트에서는 고레벨 유저들을 위한 콘텐츠를 비롯해 신규 스킬이 추가되고, 파티 찾기 기능이 개선된다.

넥슨은 자사의 인기 온라인 게임 메이플스토리에서 2009년의 마지막 달을 맞이해 다양한 업데이트를 진행한다. 이번 업데이트에서는 고레벨 유저들을 위한 콘텐츠를 비롯해 신규 스킬이 추가되고, 파티 찾기 기능이 개선된다.

`메이플스토리` 12월 업데이트에서는 정체불명의 습격자 ‘드래곤 라이더’와의 결전을 벌이는 대규모 사냥(레이드) 퀘스트가 추가된다. 레벨 100 이상의 유저가 참여 가능한 퀘스트로, 하늘을 날 수 있는 ‘플라잉 스킬’을 취득한 후 3인 이상의 파티를 맺어 천공 지역으로 입장해 진행할 수 있다. 화염공격을 하는 거대 몬스터 ‘드래고니카’를 쓰러트리면, 최종 보스인 드래곤 라이더의 정체를 확인할 수 있다.

또한, 특정 조건을 만족한 유저에게 특별한 혜택을 제공하는 ‘속성 아이템’이 추가된다. 이번에 추가되는 속성 아이템에는 ‘벨룸 스피어’, ‘모글레이’, ‘아스카론’, ‘레바테인’ 등이 있으며, 이를 착용한 유저는 레벨, 능력 수치, 직업 제한 등의 기본 착용 조건 외에도 특별한 효과를 발동할 수 있다.

이 밖에도, 파티 시스템이 대대적으로 개편돼, 간단한 클릭 작업만으로 파티를 구하거나 파티원을 찾을 수 있게 된다.

`메이플스토리` 개발을 총괄하고 있는 강대현 실장은 “12월에도 메이플스토리에는 새로운 재미 거리들이 다양하게 준비되어 있어 방학을 맞이하는 유저분들이 심심하지 않으실 것”이라며, “이번 업데이트 외에도 오는 12월 17일 신규 직업 ‘에반’이 정식 공개되니 많은 기대 부탁 드린다”고 말했다.

지난 2003년 4월 정식 서비스를 시작한 `메이플스토리`는 국내 회원수만 1,800만 명을 확보하고, 최고 동시접속자수 25만 명을 기록하고 있는 인기 온라인 게임으로, 국내뿐 아니라 전 세계 60개국에 진출, 총 9,200만 회원들에게 큰 사랑을 받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