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임스 카메론의 아바타 더 게임, 정식 발매

인트라링스는 오는 12월 17일에 한국을 포함하여 전세계 동시 개봉을 앞두고 있는 ‘제임스 카메론의 아바타’의 공식 게임을, Xbox360과 PC 플랫폼으로 발매했다.

인트라링스는 오는 12월 17일에 한국을 포함하여 전세계 동시 개봉을 앞두고 있는 ‘제임스 카메론의 아바타’의 공식 게임을, Xbox360과 PC 플랫폼으로 발매했다.

제임스 카메론의 아바타는 ‘에일리언’,‘터미네이터 1&2’, 트루 라이즈’, 타이타닉’등으로 유명한 제임스 카메론 감독이 10년 만에 내놓은 신작으로 첨단 3D 기술을 통해서 영화의 신기원을 이룩했다는 찬사를 받고 있는 올 겨울 최고의 블록버스터다.

또한, ‘제임스 카메론의 아바타’에 출연하는 영화배우들도 게임에서 활약한다. 게임에 등장하는 그레이스 어거스틴 박사의 목소리를 시고니 위버가 담당했다. 이외에도 플레이어가 탑승하는 헬기의 조종사인 트루디 카콘은 미첼 로드리게스가, 악역인 쿼드리치 장군은 스테판 랭이 맡았다.

‘제임스 카메론의 아바타 더 게임’은 영화의 배경과 같은 환상의 외계 행성, 판도라에서 벌어지는 일들을 그려낸다. 플레이어는 특수 요원‘에이블’라이더가 되어 판도라 행성에 가고, RDA의 과학 기술의 결정체인 아바타 프로그램을 통해 판도라의 원주민인 나비 족이 된다. 판도라의 정글을 탐색하는 동안 이 행성의 자연을 지키기 위해 RDA를 저지하려는 나비 족을 만나는데... 여기서 플레이어는 나비 족과 인간의 전쟁 한가운데서 둘 중 하나를 선택해야 하는 기로에 놓인다.

이외에도 인간과 나비 족 사이의 대립을 이용한 멀티플레이 요소도 갖추고 있어 플레이어는 인간 측이나 나비 측의 캐릭터를 골라 직접 커스터마이징 하여 전장에 뛰어들 수 있다. 멀티플레이는 다섯 가지 게임 모드를 지원하며, 일반적인 팀 데스매치나 깃발 빼앗기 외에도 3개의 미사일 쟁탈전을 그린 파이널 배틀 같은 독특한 게임 모드가 준비되어 있다.

제임스 카메론의 아바타 더 게임은 영화처럼 3D 영상을 체험할 수 있게 제작되어 있다. Xbox360판은 3D 영상을 지원하는 디스플레이와 3D 안경이 있어야 하며, PC판은 엔비디아의 그래픽 카드와 3D 비전 킷이 있어야 한다.

‘제임스 카메론의 아바타 더 게임’은 Xbox360판은 12월 11일에 발매되었으며 가격은 49,000원이다. PC판은 12월 15일에 발매되었으며 가격은 39,000원이다.

게임에 대한 보다 자세한 정보는 인트라링스 홈페이지(www.intralinks.co.kr)에서 확인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