커맨드 앤 컨커 4, 미션 플레이 개발자 해설영상 공개
2009.12.17 10:07게임메카 김미희 기자
▲ `커맨드 앤 컨커 4: 타이베리안 트와일라잇` GDI 미션 `트랜스포머 다운` 시연 플레이 영상 |
▲ 위 영상이 원활히 실행되지 않는 경우, 이 동영상을 재생해 주세요 |
지난 12월 초, CBT를 진행한 EA LA의 ‘커맨드 앤 컨커 4: 타이베리안 트와일라잇(이하 커맨드 앤 컨커 4)’의 최신 플레이 영상이 공개되었다.
해당 영상은 GDI 진영의 미션 중 하나, ‘트랜스포머 다운’의 플레이 중, 하이라이트 부분만 모아 소개하는 것으로 개발진의 해설이 첨부되어 있어 미션과 게임플레이의 이해를 돕는다. 해당 미션은 거대 수송 유닛이자 이동 기지 역할을 동시에 수행하는 ‘크롤러’의 성향 결정과 유닛 생산, 위치 이동 등 게임의 기본적인 유닛 운용 방법이 자세히 나와 있다.
영상에 드러난 것처럼 ‘커맨드 앤 컨커 4’의 플레이 방식은 전작과 많이 다르다. 특히 게임을 시작할 때, 자신의 성향을 ‘공격’, ‘방어’, ‘지원’ 이렇게 3방식으로 나누어 플레이를 진행하는 방식은 마치 ‘컴퍼니 오브 히어로즈’를 떠오르게 한다. 선택한 성향에 따라 유저는 해당 성향에 특화된 유닛들을 지원받게 된다.
또한 거대 수송선이자 이동 기지의 역할을 담당하는 ‘크롤러’는 중요한 거점으로 유닛들을 빠르게 실어날라 불필요한 움직임을 줄이고 유저가 최대한 전투적인 컨트롤에 집중할 수 있도록 돕는 역할을 수행한다. 그만큼 ‘커맨드 앤 컨커 4’의 플레이의 핵심은 중요 거점의 점령과 유닛 자체의 운용에 집중되어 있다는 것이다. 이러한 ‘커맨드 앤 컨커 4’의 플레이는 전작들이 주로 중요 자원인 ‘타이베리움’의 확보를 중심으로 흘러갔던 플레이 방식과 많은 차이점을 보인다.
‘커맨드 앤 컨커 4’는 15년간 이어왔던 시리즈의 마지막을 장식하는 타이틀로, ‘타이베리음’을 둘러싼 GDI와 NOD의 갈등을 중심 스토리로 삼고 있으며 전작부터 등장한 신규 세력 ‘스크린’에 맞서 두 세력이 함께 행동하는 협동 미션도 첨가되어 있다. 또 그간 4:4까지밖에 지원되지 않던 멀티플레이어 인원수를 최대 5:5로 확장하여 함께하는 재미를 늘였다. ‘커맨드 앤 컨커 4’는 북미와 국내에서 2010년 3월 16일 동시 발매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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