던파, 유저 폭주로 주말 접속 제한 몸살
2009.12.21 10:02 게임메카 김경래 기자
‘던전앤파이터(이하 ‘던파’)’가 대규모 업데이트 이후 파행 운영으로 게이머들의 불만을 사고 있다. 지난 12월 17일, 대규모 업데이트인 ‘2ND Impact 미지로의 출발’ 업데이트 이후 많은 게이머들이 정상적인 접속이 불가능해 관련 커뮤니티와 홈페이지에서 ‘던파’의 파행 운영에 대해 항의하는 사태가 벌어졌다. 이는 업데이트 이후 많은 게이머들이 동시에 ‘던파’에 접속해서 발생한 사태로 보인다.
목요일, 금요일 양일간 장시간의 점검 사태에 이어 토요일, 일요일 양일간은 아예 ‘던파’ 측에서 게임 접속을 제한해 국내에서 접속하는 상당수의 게이머들이 ‘던파’에 접속하지 못하는 사태까지 벌어졌다. 일부 게이머들은 “(’던파’)운영진 측이 국내 IP를 막아버렸다.”라고 주장하며 해외 프록시를 통한 우회 방법으로 ‘던파’에 접속을 시도했으며, 이에 대해 운영사인 네오플은 “프록시를 통하여 접속하면 해킹 당한다.”라는 발언으로 게이머들의 빈축을 샀다.
네오플 측은 ‘던파’ 홈페이지를 18일 이후 막아 놓은 상태이다. 게이머들은 ‘던파’ 홈페이지 대신 ‘미투데이’에 개설된 ‘던파 미투데이’를 통해 수 천 개의 항의 댓글을 달며 ‘던파’에 대한 불만을 토로하고 있다. 21일 오전 현재 ‘던파’는 2시간여의 점검에 들어갔으며, 오전 10시경 재 오픈 예정이다.
한편, 운영사인 네오플 측 관계자는, “주말 업데이트 된 클라이언트를 받으려고 `던파` 역대 최대 규모의 유저들이 몰린 까닭에 서버를 충분히 준비했음에도 불구하고 운영에 어려움이 많았다. 현재는 많이 개선이 된 상태다. 하지만, 정상적인 홈페이지를 띄워놓을 경우 정상적인 운영이 힘들어 임시 페이지로 대체했다. 서버가 안정화 되면 다시 정상적인 홈페이지로 돌아갈 것이다.” 라고 밝혔다.

▲ `던파` 미투데이에 달린 게이머들의 항의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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