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피온3] 4위 탈환을 노리는 아스날과 최하위 레스터시티의 일전
2015.02.10 13:00게임메카 홍중석 기자
▲ 팀 내 득점 1위를 기록 중인 알렉시스 산체스
한국시간으로 11일(수) 오전 4시 45분, 아스날과 레스터시티(이하 레스터)의 프리미어리그 25라운드 경기가 아스날의 홈인 '에미리츠 스타디움'에서 펼쳐진다.
아스날이 '4위 본능'을 앞세워 상승세를 타고 있다. 비록 지난 토트넘과의 '북런던 더비'에서 불의의 일격을 맞았지만, 최근 아스날의 기세는 나쁘지 않다.
아스날은 최근 5경기에서 3승 2패를 기록했다. 1월 2일 사우스 햄튼전을 제외한 모든 경기에서 골을 넣었다. 공격력에 문제가 없다는 의미다. 공격의 중심에는 이번 시즌 FC바르셀로나에서 이적해온 알렉시스 산체스가 있다. 21경기에 출장한 그는 12골로 프리미어리그 개인 득점 4위에 올라 있다.
여기에 회춘한 로시츠키의 활약 또한 놀랍다. 9경기에 출전한 로시츠키는 포지션 변화와 부상으로 부진한 외질을 대신해 아스날의 공격에 윤활유 역할을 해주고 있다.
이처럼 분위기 좋은 아스날의 이번 상대는 리그 최하위 레스터시티다. 하지만 방심은 금물이다. 지난 1월 25일 벌어졌던 토트넘과의 FA컵에서 승리한 전적이 있기 때문이다. 게다가 레스터시티는 최근 리그 5경기에서 2승 1무 2패를 기록하며 나쁘지 않은 분위기를 이어오고 있다.
레스터시티의 분전은 에스테반 캄비아소가 이끌고 있다. 인터 밀란에서 영입한 캄비아소는 34세의 노장임에도 불구하고 왕성한 활동량과 공수 조율로 존재감을 과시 중이다.
과연 로시츠키와 산체스를 앞세운 아스날이 승리를 거둘지, 캄비아소가 이끄는 레스터시티가 에미리츠 스타디움에서 승점을 챙겨갈 수 있을지 경기 결과가 주목된다.
많이 본 뉴스
- 1 해묵은 뇌관 '게임 검열' 국감 핵심으로 떠오르나?
- 2 토가가 된 키리코, 오버워치 2 ‘나히아’ 스킨 나온다
- 3 미소녀들과 오붓한 시간, DOA 미연시 나온다
- 4 암호화폐돌 출격! 수집형게임 ‘코인무스메’ 11월 출시
- 5 [이구동성] 게이머 지갑 텅텅 주의보
- 6 크로노 트리거 느낌 RPG ‘쓰레드 오브 타임’ 공개
- 7 똑똑한 게이머 주목! 스팀 '턴제 RPG' 할인 연다
- 8 “에픽 스토어 사실상 차단” 팀 스위니, 삼성에 소송
- 9 [롤짤] 주인공은 린킨 파크? 롤드컵 뮤비 주객전도
- 10 [순정남] 플탐 10분 내외, 충격적 반전 게임 TOP 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