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위분석] 순위 대폭 물갈이 조짐, 마영전 중견 RPG 상승!
2010.01.06 18:41게임메카 김시소 기자

2010년 들어 전체적으로 게임순위가 물갈이 되는 분위기다. ‘서든어택’이 3주 만에 1위를 차지했다. ‘서든어택’과 ‘던전앤파이터’는 자리를 맞바꿨다.
지난 주 정체였던 ‘마비노기 영웅전’은 이번 주 일곱 계단 올랐다. 세부 데이타를 보면 포탈사이트 순위는 오히려 미세하게 하락했고 PC방 데이터는 변함이 없다. ‘마비노기 영웅전’은 반영되는 데이터 중 유일하게 게임메카 투표에서 순위가 상승했지만 ‘프리스타일’, ‘마구마구’, ‘마비노기’, ‘오디션’의 동반 하락으로 빈자리를 치고 올라갔다. 따라서 이번 주 ‘마비노기 영웅전’의 순위상승은 독자적인 상승여력에 힘입었다기 보다는 주변 상황에 도움을 얻었기 때문으로 분석된다. 어찌되었거나 1월 중순 본격적인 그랜드 오픈이 실시되면 상위권도 노려볼만한 자리에 올랐다. `마영전`은 `C9`이 세운 기록을 깰 수 있을까?
지난 주 큰 상승 폭을 모였던 ‘리니지’는 이번 주 세 계단 하락하며 순위를 조정했다. ‘리니지2’ 역시 일곱 계단 하락하며 중상위권에 간신히 턱걸이를 했다. MMORPG에서는 ‘카발 온라인’과 ‘데카론’의 상승이 눈 여겨 볼 만하다. 각각 열 계단 이상을 상승한 두 게임은 포탈 사이트와 PC방 접속 두 군데서 모두 상승을 기록했다.
특히 ‘데카론’은 PC방 순위에서 두각을 나타내며 많은 점수를 얻었다. 이는 지난 12월 29일 실시된 ‘데카론’의 7번째 업데이트 ‘마력의 탑’의 힘이 큰 위력을 발휘했기 때문으로 분석된다. ‘R2’ 역시 무료서버 추가에 힘 입어 열 다섯 계단 순위 상승을 이뤘다.
1월14일 오픈베타테스트를 실시하는 ‘드래곤볼 온라인’은 포털 검색순위에서 큰 폭으로 상승하며 불길을 이어갔다. 14일 오픈베타테스트가 실시되면 본격적으로 중상위권을 노릴 수 있는 사정거리에 안착하는 분위기다. 12월 30일 오픈베타테스트를 실시한 ‘이터널시티2’는 이번 주 순위에 새로 진입하며 얼굴을 알렸다. 부분 지표에서 모두 상승한 ‘헬게이트: 런던’은 순위 안착을 넘어 중위권 도약에 발판을 디디는 모습이다.
전체적으로 보면 이번 주 순위는 요동을 친 모습이다. 새해를 맞아 심기일전 하는 게임들이 좋은 성적을 냈고 기존에 자리를 지키던 게임은 하락했다. 새로운 게임들이 본격 등장하는 1월 중순, 전장의 상황은 더욱 가늠하기 힘들어졌다.
게임메카 온라인게임 인기순위는 유명 검색포탈, PC방 게임접속 시간, 해당 게임 홈페이지 방문자, 온라인게임 트래픽 자료, 게임메카 유저들의 투표를 종합해 전체적인 ‘게임 인지도’와 ‘게임접속 트래픽’을 기준으로 집계됩니다. 매주 집계된 순위는 포털 사이트 다음(Daum)과 KBS에 <게임순위>로, 네이버와 파란에 <뉴스>로 제공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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