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CEK, `엔드 오브 이터니티` 2월 12일 정식 발매
2010.02.03 16:21게임메카 박준영 기자
소니컴퓨터엔터테인먼트코리아는 PS3 RPG `엔드 오브 이터니티`를 2월 12일 정식 발매한다.
본 작은 오염된 대기로 인해 자전축이 뒤틀려 시간의 개념이 없어진 먼 미래의 지구를 배경으로 하고 있다. 오염된 환경 때문에 사람들은 ‘바젤’ 이라고 하는 거대 환경장치를 묻어 그 주변에 살았지만, 바젤의 기능이 저하되면서 갖가지 일들이 벌어진다. 이내 각지에서 전투가 횡행하여 바젤의 각층은 필드 맵이 된다. 위험한 임무를 의뢰 받아 보수금으로 살아가는 ‘제파’, ‘린벨’, ‘바쉬론’의 세 주인공을 중심으로 스토리가 진행된다.
기존의 RPG와는 달리 세 주인공은 주로 총기와 수류탄으로 임무를 완수한다. 총탄이 빗발치는 필드에서 공방일체(攻防一體)의 전략성과 호쾌함을 겸비한, 지금까지의 RPG 의 상식을 뒤집는 배틀 시스템으로 핸드건과 머신건의 총기를 구사하며 박력 넘치는 전개를 즐길 수 있다. 핸드건은 공격력이 낮지만 명중률이 높고 적에게 직접적으로 데미지를 줄 수 있다. 머신건은 높은 공격력을 가진 반면 명중률이 낮기 때문에 플레이어는 상황에 따라 적절한 무기를 선택해야 한다. 또한 한 번에 전세를 역전시킬 수 있는 ‘차지 시스템’은 얼마나 효율적으로 활용하는가에 따라 적에게 큰 데미지를 줄 수 있다.
`엔드 오브 이터니티` 발매를 기념하여 온라인(ATgame, 인터파크), PlayStation 파트너샵, PlayStation 로드샵에서 2월 4일(목)부터 예약판매를 실시한다. 예약판매를 통해 구입한 소비자들에게는 `엔드 오브 이터니티` 스페셜 사운드 트랙 CD를 증정한다.
많이 본 뉴스
-
1
우왁굳 논란 여파, 네오위즈 '디맥' 2차 창작 게임 불허
-
2
[이구동성] 스팀 씹어먹은 K-게임들
-
3
[오늘의 스팀] 혹평 급증, 레식 시즈에 무슨 일이?
-
4
[오늘의 스팀] 왁제이맥스 손절한 ‘디맥’ 국내 판매 1위
-
5
스팀에 출격하는 나혼렙, 어라이즈와는 별개 게임
-
6
복제인간 만들어 생존, 프펑 개발사 신작 평가 ‘매긍‘
-
7
드리프트 서비스 종료, 카트라이더 '클래식' 돌아온다
-
8
스텔라 블레이드 제작진 "유저 모드 적극 환영"
-
9
소니 CEO “마라톤은 콘코드처럼 실패하지 않을 것”
-
10
성남시 ‘게임중독’ 논란 일자, 관계자 “WHO에 명시” 해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