러시아 대표 'HELLRAISERS', 월드오브탱크 세계 챔피언 등극
2015.04.27 11:25 게임메카 강정목 기자

▲ 월드 오브 탱크 워게이밍넷 2015 세계 챔피언 'HELLRAISERS'
'월드 오브 탱크'의 새로운 챔피언이 탄생했다. 러시아 대표 'HELLRAISERS'가 그 주인공이다.
27일(한국 기준), 폴란드 바르샤바에서 진행된 '월드 오브 탱크 워게이밍넷 리그 2015 그랜드 파이널(이하 WGL 2015)'이 'HELLRAISERS헬레이저'의 우승으로 마무리됐다. 'HELLRAISERS'가 결승전에서 중국의 'EL Gaming'을 세트 스코어 7:1로 누르고 우승컵을 거머쥐었다.
'HELLRAISERS'는 이번 시즌 강력한 우승 후보 중 하나로 손꼽혔다. 2014년에 'Unity'란 이름으로 출전해 'WGL 2014 그랜드 파이널' 3위를 차지한 바 있으며, '월드 오브 탱크' 리그의 메이저 무대로 할 수 있는 'WGL 러시아 시즌2'에서 세계 최강의 팀 'Natus Vincere(이하 Na'vi)'를 제압하고 우승을 차지한 경력도 있다.
그러나 우승까지 가는 과정은 험난했다. 경기 자체는 승리로 마무리했으나 기복이 심하다는 단점이 노출된 것이다. 'HELLRAISERS'의 최대 난관은 또 다른 강팀으로 분류된 'Na'vi'와 맞붙은 4강이었다. 사실상 결승전으로 평가된 이 경기에서 'HELLRAISERS'는 끈질긴 플레이를 앞세워 5:2로 이기며 결승에 오르는데 성공했다.

▲ 접전 끝에 결승전에 오른 'HELLRAISERS' (이미지 출처: 온게임넷)
'HELLRAISERS'는 '월드 오브 탱크' 세계 챔피언이라는 타이틀과 함께 상금 150,000 달러를 손에 거머쥐었다. 2위 'Ell Gaming'과 3, 4위 결정전에서 승리한 'Na'Vi'에게는 각각 75,000과 20,000 달러가 주어졌다.
한편, 한국 대표 'ARETE'는 아쉽게 조별 리그에서 탈락했다. 같은 조에 속한 팀이 'HELLRAISERS'와 대회 4위 'KAZNA KRU'란 점이 뼈아팠다. 시작부터 강팀들과의 대결을 이어간 좋지 않은 출발에도 'ARETE'는 우승팀 'HELLRAISERS'를 상대로 4개 세트를 가져오며 최선을 다하는 모습을 보여줘 여운을 남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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