커맨드 앤 컨커4, 대작 시리즈의 초라한 종지부
2010.03.18 14:03게임메카 류종화 기자
16일 발매된 ‘커맨드 앤 컨커4: 타이베리안 트와일라잇’이 유저들로부터 잇따른 혹평을 받고 있다. 해외 게임 전문사이트들은 ‘트와일라잇’에 10점 만점에 평균 6점대의 평점을 주었다. 최근 출시된 RTS ‘슈프림 커맨더2’가 평균 7점대 후반의 평점을 받았다는 것과 비교하면 상당히 낮은 점수이다.

16일 발매된 ‘커맨드 앤 컨커4: 타이베리안 트와일라잇(이하 트와일라잇)’이 유저들로부터 잇따른 혹평을 받고 있다.
‘트와일라잇’은 90년대부터 ‘스타크래프트’와 더불어 전략시뮬레이션의 양대산맥 중 하나로 불려왔던 ‘C&C’시리즈의 마지막 타이틀이다. 발매 이후 해외 게임 전문 사이트들의 ‘트와일라잇’ 평점은 10점 만점에 평균 6점대를 기록하고 있다. 최근 출시된 RTS ‘슈프림 커맨더2’가 평균 7점대 후반 평점을 받은 것과 비교하면 상당히 낮은 점수이다.
또한 ‘트와일라잇’ 공식 포럼에도 게임을 구매한 유저들의 항의가 담긴 게시물이 등록되고 있다. ‘aBsOlUt’라는 ID의 유저는 “이 게임 최악이다! 나의 CNC는 어디갔어?”라며 항의를 했으며, Archmagexin이라는 ID의 유저는 “EA와 Steam이 내 100달러를 찢어버렸다! 내 돈 내놔”라며 환불을 요청하기도 했다.
사실 이러한 결과는 예견된 상황이라는 분석이다. 작년 11월, ‘C&C’의 개발팀이 ‘트와일라잇’ 개발이후 대부분 정리해고 될 것이라는 보도가 있었고, 이후 12월 클로즈베타의 테스터 반응도 좋지 못했다.
‘트와일라잇’은 4월 중 국내 출시될 예정이다.

▲C&C4 포럼에 올라온 유저들의 항의글
SNS 화제
-
1
콜옵과 타이탄폴의 아버지 ‘빈스 잠펠라’ 교통사고로 별세
-
2
에픽스토어 '디스코 엘리시움' 무료배포, 한국은 제외
-
3
'공포 2.0'과 함께, 파스모포비아 2026년 정식 출시 예고
-
4
확률형 아이템 표기 위반 시 최대 ‘매출 3% 과징금’ 발의
-
5
일러스타 페스, 풍자성 1,000만 원 VIP 입장권 예고 화제
-
6
서든∙블아로 다진 내실, 넥슨게임즈 신작으로 비상 준비
-
7
한국 게임 30년 조명, '세이브 더 게임' 3부작 29일 방송
-
8
'무늬만 15세' 여신의 여명, 부적정 등급으로 삭제 조치
-
9
[순위분석] 키네시스 ‘복귀각’ 제대로 열었다, 메이플 2위
-
10
레인보우 식스 시즈, 역대급 '무한 재화' 해킹사태 발생
많이 본 뉴스
-
1
[겜ㅊㅊ] 스팀 겨울 축제, 역대 할인율 경신한 ‘갓겜’ 7선
-
2
에픽스토어 '디스코 엘리시움' 무료배포, 한국은 제외
-
3
25일 단 하루, 칼리스토 프로토콜 에픽 무료 배포
-
4
[오늘의 스팀] 첫 90% 할인 슬더스, 역대 최고 동접 기록
-
5
마동석 주인공인 갱 오브 드래곤, 신규 스크린샷 공개
-
6
서든∙블아로 다진 내실, 넥슨게임즈 신작으로 비상 준비
-
7
콜옵과 타이탄폴의 아버지 ‘빈스 잠펠라’ 교통사고로 별세
-
8
국내 출시 초읽기, 밸브 하드웨어 전파 인증 완료
-
9
일러스타 페스, 풍자성 1,000만 원 VIP 입장권 예고 화제
-
10
[이구동성] 최대 체력 비례 대미지 3%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