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쎄온, ‘지구의 시간’에 서버 운영 중지
2010.03.29 08:55게임메카 박준영 기자
트루게임즈 인터랙티브(True Games Interactive)가 페트로글리프(Petroglyph)와 함께 클로즈베타를 진행 중인 전략 액션 MMORPG ‘미쎄온’(Mytheon)은 기후 변화에 대항하는 국제적 운동의 뜻을 기려 세계야생동물기금협회(WWF)의 `지구의 시간 2010(https://www.myearthhour.org/home)` 행사가 진행되는 토요일 오후 8:30분부터 1시간 동안 서버 운영을 중지한다고 밝혔다. 서버는 9:30분에 다시 재가동 될 예정이다.
트루 게임즈의 CEO 제프 루잔(Jeff Lujan)은 “환경중시정책을 활발히 펼치고 있는 도시인 오스틴에 있는 기업으로서 지구 살리기에 적극적으로 참여할 의무가 있다고 느꼈다. 미쎄온과 트루 게임즈의 모든 게임들은 온라인 배포를 하고 있다. 즉, 포장이나 운송과 같은 쓸데없는 낭비가 없다. 하지만 우리는 여기서 그치지 않고 토요일 행사에 동참 할 예정이며, 다른 이들도 함께했으면 한다. 모두 함께 한다면 우린 바꿀 수 있다.”고 말했다.
세계야생동물기금협회의 지구의 시간 운동은 2007년 호주 시드니에서 200만 명이 넘는 사람들과 2,000여 개의 기업들이 기후변화에 대항해 전기를 한 시간 동안 끄면서 시작되었다. 2009년 3월에는 88개국의 4천 개가 넘는 도시에서 수 억 명의 사람들이 공식적으로 지구의 시간 동안 전기를 껐다.
`미쎄온`의 수석 프로듀서 랜디 킹(Randy King)은 “한 시간 정도로 뭐가 바뀌겠나 싶겠지만, 전세계 수백만 명이 참여한다면 가능하다. 트루게임즈와 함께 미쎄온과 미쎄온 유저들이 우리 모두를 위한 더 나은 세상을 만드는데 동참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미쎄온`은 전략적 플레이를 가미한 온라인 멀티플레이 액션RPG게임으로 플레이어는 고대 신화속의 전설적인 신들을 상대하며 그들의 운명을 결정해야 한다. 플레이어는 마법을 사용하고 부하를 소환하고, 전투를 돕는 건물을 지을 수 있는 강력한 인간인 ‘스톤캐스터’를 플레이하게 된다. 개성 넘치는 여러 클래스들을 통해 다양한 종류의 전투와 독특하고 극적인 능력을 경험할 수 있다.
`미쎄온`에 대해 더 알고 싶거나 클로즈베타 테스트 키를 얻고 싶은 유저는 공식 홈페이지(http://www.MytheonGame.com)를 방문하면 된다. `미쎄온`의 최신 소식은 페이스북(http://www.facebook.com/mytheon), 트위터(http://twitter.com/mytheongame)와 유투브(http://www.youtube.com/group/mytheon)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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