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마존, 스팀의 강력한 라이벌로 떠오르나!
2010.03.30 10:56 게임메카 김미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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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미의 인터넷 종합 쇼핑몰, ‘아마존’이 게임 디지털 다운로드 서비스를 확장하려는 움직임을 보이고 있다.
자라드 캐피털 마켓츠의 수석 어널리스트, 콜린 세바스찬(이하 세바스찬)은 아마존이 디지털 게임 다운로드 서비스를 확장시킬 계획을 세우고 있다고 밝혔다. 그는 현재 아마존이 공식 홈페이지에 개제한 구직 광고를 그 증거로 제시했다. 현재 아마존은 ‘디지털 소프트웨어와 비디오 게임 유통 관련 경험을 보유한 디자이너와 소프트웨어 개발 엔지니어’를 채용할 의사를 보이고 있다.
또한 세바스찬은 자사의 산업 관련 보고서를 통해 “우리는 아마존이 스팀과 유사한 온라인게임 애그리게이터(여러 회사의 상품이나 서비스에 대한 정보를 모아 하나의 웹사이트에서 제공하는 인터넷 사이트)로 성장할 기회를 노리고 있다고 예상한다.”라고 서술했다. 실제로 아마존은 구직 광고를 통해 “기존 비디오 게임 및 소프트웨어의 디지털 다운로드 시장의 구조를 변화시켜 빠르게 해당 시장을 확장시킬 인재를 원한다.”라고 밝히고 있다.
아마존이 게임 서비스 분야에 처음 발을 들인 것은 지난 2008년이다. 당시 아마존은 자사의 홈페이지에서 PC 캐주얼 게임의 포탈 서비스를 시작했다. 해당 서비스는 철저히 웹을 통한 게임의 다운로드 서비스에 집중되어 있었으며, 별도의 커뮤니티 서비스는 제공되지 않았다. 현재 아마존의 캐주얼 게임 포탈 서비스는 출시를 앞둔, 캐주얼 PC 게임들의 베타 버전을 제공하는 용도로 주로 이용되고 있다.
2008년 당시, 아마존의 비디오 게임 및 소프트웨어 부분 부대표, 그렉 하트는 “디지털 다운로드 시장으로의 진입은 고객들이 바라는 것이 무엇인지 배울 수 있는 좋은 기회로 작용할 것이다. 우리는 해당 분야에 대한 많은 것을 배웠으며, 앞으로 영역의 확대를 통해 더욱 다양한 상품을 고객들에게 제공할 수 있으리라 기대된다.”라며 포탈 서비스 시행에 대한 포부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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