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라비티, 융기원과 기능성 게임 연구소 공동 설립
2010.04.14 13:05 게임메카 장제석 기자

그라비티가 지난 13일 서울대 차세대융합기술연구원과 기능성 게임 연구소 공동 설립을 위한 협약식을 가졌다.
이날 행사는 강윤석 그라비티 대표이사와 융기원 최양희 원장, 전헌수 부원장 등 양측 주요 임원 및 연구진 등 2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되었으며, 그라비티와 융기원은 향후 기능성 게임 개발 및 공동 연구 목적의 기능성 게임 연구소 설립을 위한 협약을 체결했다.
기능성 게임 연구소는 올해 상반기 내 설립해 기능성 게임 개발을 위한 게임분석과 기획, 프로토타이핑, 게임 상용화 수준의 게임 구축 및 운영, 게임 관련 전문인재 육성 등의 역할을 수행할 계획이다. 이를 위해 그라비티는 연구소 운영을 위해 연간 1억 5천만 원의 기금을 출연하고, 융기원은 연구 공간과 전문 연구 인력을 제공하기로 했다.
그라비티는 기능성 게임 연구소 설립을 통해 교육용 게임에서 더 나아가 건강, 의료 등의 기능성을 갖춘 게임 콘텐츠 개발에 집중 투자해 차별화를 꾀한다는 전략이다. 또한, PC뿐만 아니라 IPTV, 모바일 등 다양한 플랫폼을 활용해 기능성 게임 시장 확대에 주력할 계획이다.
강윤석 그라비티 대표는 “그라비티는 IPTV 플랫폼을 활용한 영유아용 기능성 게임 ‘뽀로로 놀이’를 최초 개발, 서비스하면서 기능성 게임에 대한 연구와 투자를 지속해 왔다”며, “앞으로 서울대 차세대융합기술연구원과 적극 협력해 기능성 게임의 전문화와 대중화에 기여하고, 기능성 게임 시장을 선도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최양희 융기원 원장은 “글로벌 수준의 네트워크와 온라인 게임개발 기술력을 두루 갖춘 그라비티와 MOU 체결을 기쁘게 생각한다. 앞으로 좋은 협력관계로 활발한 연구가 이루어지길 바라며, 국내 게임산업 발전에 기여하도록 적극 협조해 나갈 계획이다”고 밝혔다.
한편, 경기도가 건립하고 서울대학교가 운영하는 융기원은 신융합기술 분야를 대표하는 국제적 연구기관이자 교육기관으로 IT융합, 바이오융합, 나노융합 등 6개 연구소를 통해 다양한 연구개발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특히 올해는 IT, 의료, 교육 등을 접목시킨 기능성 게임 콘텐츠 개발을 비롯해 방송통신융합 서비스 개발 등 문화 기술 분야를 주요 연구 과제로 선정, 진행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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