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인터넷, 네이트 게임서비스 독점 운영한다
2010.05.03 12:26게임메카 장제석 기자

CJ인터넷과 SK커뮤니케이션즈가 전략적 제휴를 맺고 게임과 검색 등 각각의 핵심영역에서의 국내 1위 도약을 위한 공격적인 행보에 나섰다.
CJ인터넷은 SK커뮤니케이션즈 네이트닷컴의 게임사업을 총괄 운영하는 내용을 포함한 양사가 시너지를 창출할 수 있는 분야에서의 전략적 제휴 조인식을 3일 맺었다. 또 하나의 포털사이트와 게임전문업체간 결합을 통한 시너지 창출전략이 구체화된 셈이다.
이번 제휴를 통해 CJ인터넷은 네이트 게임서비스를 독점적으로 운영하게 됐으며, 네이트의 게임섹션 메인 페이지 구축 및 광고운영권도 확보하게 됐다.
국내 최고의 게임포털 넷마블을 운영하는 CJ인터넷과 SNS기반의 검색포털 네이트를 운영하는 SK커뮤니이션즈의 제휴는 넷마블의 3,000만명 회원, 네이트의 2,700만 회원이란 객관적 수치가 보여주듯 업계에서는 영향력있는 결합으로 평가받고 있다. 이번 전략적 제휴로 CJ인터넷과 SK커뮤니케이션즈 양사 모두 매출 성장과 회원수 증대가 기대된다.
우선 CJ인터넷은 자사가 보유한 20여 종의 웹보드 게임은 물론 3~5종의 퍼블리싱 게임을 네이트에서 서비스할 계획이다. 아울러 네이트 뿐만 아니라 네이트온, 싸이월드등 SK커뮤니케이션의 사업플랫폼 대부분으로 CJ인터넷의 게임 입점 영역을 확대하는 것에도 전격 합의했다. 특히 모바일시장의 급성장속에 모바일사업의 경쟁력을 확보하고 있는 네이트와의 제휴로 CJ인터넷은 모바일 게임 시장에서도 성장세가 예상된다.
CJ인터넷 남궁훈 대표는 “게임전문포털과 검색포털의 전략적 제휴를 통해 양사가 상호 윈윈의 동반성장을 기대한다”면서 “각사가 보유한 차별화된 강점으로 회원들에게 특화된 서비스를 제공해 고객만족과 매출성장이란 두 마리 토끼를 잡을 계획”이라고 말했다.
한편 SK커뮤니케이션즈는 웹보드 게임을 게임전문업체인 넷마블에 넘김으로써 게임사업에 대한 실적 개선은 물론 시맨틱검색, 모바일 사업등 핵심사업에 주력하게 됐다. 또한 넷마블 서비스게임 설치시 네이트를 기본검색 및 시작페이지로 설정하게 함으로써 큰 폭의 트래픽 증가 및 회원수 확대도 기대할 수 있게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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