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노브이, ‘네오온라인’ 일본에서 정식 서비스 실시
2010.05.04 14:24게임메카 박준영 기자
손오공이 개발하고 소노브이가 서비스하는 MMORPG `네오온라인`이 일본에서 정식 서비스를 시작했다.
위메이드 일본 법인을 통해 서비스되는 `네오온라인`(일본 서비스명 ‘AILA Online’)은 클래스의 개념이 없고 몬스터와의 전투뿐 아니라 채집, 가공, 제작 등의 생산 및 생활 시스템을 통해 유저가 원하는 대로 자유롭게 성장시켜 나가는 MMORPG다.
두 차례의 비공개 테스트와 지난 4월 22일 진행된 공개 시범 테스트를 통해 유저들의 의견을 적극 수렴하고 철저한 현지화를 진행한 `네오온라인`은 특히, 생산 콘텐츠를 선호하는 일본 유저들의 폭발적인 관심으로 첫 테스트 이전부터 일본 온라인게임 기대순위 2위(4Gamer;4월 27일 기준)에 오르는 등 기대감이 높다.
또한 ‘나루토’와 ‘명탐정코난’ 등 일본뿐 아니라 국내에서도 유명한 ‘이노우에 카즈히코’와 ‘포켓몬스터’의 내레이션을 담당한 ‘스즈키 토모하루’ 등 일본 유명 성우들이 `네오온라인`의 캐릭터 목소리로 참여해 화제가 되고 있다.
이외에도 첫 테스트 전에 실시되었음에도 불구하고 100건 가까운 응모작이 접수되는 등 큰 인기를 모았던 ‘펫 캐릭터 디자인 콘테스트’는 수상작을 추후 게임 속 신규 ‘펫’으로 전격 개발하는 등 현지화에 심혈을 기울여 일본 유저들에게 친근감을 높일 수 있는 다양한 마케팅과 프로모션을 진행해 왔다.
한편, 신규맵 `발란카 설원`을 업데이트한 `네오온라인`은 국내 공개서비스 1주년을 맞이하여 그 동안 네오온라인을 아껴주신 유저분들에게 감사의 마음을 전하고자 다양한 이벤트를 준비하였다.
특히 가정의 달 5월을 맞아 인기 애니메이션 ‘얏타맨’의 각종 장난감과 `꽃바구니`서비스 등 다양한 혜택을 드리는 ‘가정의 달’ 기념 이벤트는 `네오온라인`을 즐기며 가족, 친구에게 감사의 마음을 전할 수 있어 많은 유저들의 큰 호응 속에 진행 중이다.
소노브이는 그 동안 축적된 게임 개발 및 운영 서비스와 세계 각 파트너사와 긴밀한 협력관계를 바탕으로 MMORPG `샤이야`가 중국, 대만, 일본, 베트남, 유럽, 북미, 러시아, 남미, 동남아 등 53개국에 수출되어 11개 언어로 서비스 되고 있으며, 무협 MMORPG `용천기` 역시 대만에서 서비스 되고 있는 등 활발한 해외 시장 공략을 이어나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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