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국지 온라인, 7개월 만에 국내 서비스 종료
2010.05.17 19:37게임메카 박준영 기자
코에이테크모가 개발한 MMORPG ‘삼국지 온라인’의 국내 서비스가 종료된다.
국내 서비스를 담당하고 있는 엔트리브는 지난 14일,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삼국지 온라인’의 국내 서비스를 오는 7월 6일 종료한다고 밝혔다. 일본 현지에서는 개발사 코에이테크모가 지난 13일, 일본 내 서비스 종료를 알린 바 있다.
지난 2009년 11월부터 국내 서비스를 시작한 ‘삼국지 온라인’은 ‘삼국지’를 대중적인 게임으로 이끈 개발사 코에이테크모가 직접 개발한다는 것과 ‘500 vs 500’의 대규모 전투 시스템인 ‘합전’ 등을 내세운 MMORPG다. 엔트리브 측은 다양한 이벤트를 실시하고 최근 신규 서버 ‘천월’을 오픈하는 등 꾸준히 콘텐츠 업데이트를 진행해 왔지만 결국 서비스 종료는 막지 못했다.
엔트리브는 “내부적인 사정과 개발사 코에이테크모의 일본 서비스 종료에 따른 향후 국내 서비스 유지 및 신규 콘텐츠 확보가 어려워짐에 따라 서비스를 종료한다.”라며 유저들의 양해를 구했다.
많이 본 뉴스
- 1 세나 리버스, ‘쫄작’ 남기고 영웅 머리 크기 줄였다
- 2 20년 전과 올해 지스타 풍경 변화, 전격 비교
- 3 [롤짤] 한 명만! 젠지 FA에 몰려든 팀들
- 4 엘든 링 DLC 포함, 더 게임 어워드 GOTY 후보 발표
- 5 [이구동성] 공로상...?
- 6 9년 만의 복귀, ‘마리오 카트 8 디럭스’ 해피밀 출시
- 7 하프라이프 3는 레포데 때문에 나오지 못했다?
- 8 넥슨 신작 슈퍼바이브 "신캐는 페이커 영향 받았다"
- 9 [순정남] 배상 따위 하지 않는 '락카칠' 캐릭터 TOP 5
- 10 [포토] 금손 코스어 집합, 지스타 코스프레 어워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