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도네시아 버전 소시? '루나 온라인' 열기 밑거름
2010.06.04 21:09게임메카 강민우 기자

이야소프트가 개발하고 서비스하는 커뮤니티 MMORPG ‘루나온라인’이 인도네시아에서 열풍을 일으키고 있다. 인도네시아의 파트너사인 리토(PT Lyto Datarindo Fortuna)는 지난 3월 22일 ‘루나온라인’을 현지에 정식 서비스를 시작해 시장에 성공적으로 안착했으며 인도네시아 유저들로부터 폭발적인 호응을 얻고 있다고 전해왔다.
‘루나온라인’은 인도네시아 게임 퍼블리셔인 리토의 리토게임닷컴을 통해 서비스되고 있다. 정식 서비스 이후 신규 회원 유입이 지속적으로 늘어나고 있으며 루나온라인의 총회원 가입수가 30만 명을 넘었다고 전했다. 뿐만 아니라 MMORPG 장르 인기순위에서 2위를 차지할 정도로 현지 유저들로부터 높은 관심과 인기를 독차지하고 있다고 밝혔다.
인도네시아의 최대 퍼블리셔인 ‘리토’는 지난 2003년에 설립되어 첫 타이틀로 ‘라그나로크’를 성공적으로 론칭했으며 명실공히 인도네시아의 최우수 퍼블리셔로 자리매김을 했다. 이후 ‘씰온라인’, ‘RF온라인’, ‘퍼펙트 월드’, ‘로한’, ‘겟엠프드’, ‘크레이지 카드’, ‘크로스 파이어’ 등 다양한 국산 게임을 성공적으로 서비스한 회사다. 축적된 게임 서비스와 노하우를 통해 탄탄한 마케팅 채널을 확보하고 있다고 평가 받고 있다.
인도네시아에서 ‘루나온라인’에 대한 유저들의 반응이 뜨거운 것은 “루나온라인의 접근성, 편의성을 강조한 MMORPG로 남녀노소 누구나 쉽게 즐길 수 있다는 점”과 “루나온라인 특유의 귀엽고 아기자기한 캐릭터성이 RPG를 좋아하는 여성 유저들에게 많이 어필됐다”고 관계자는 밝혔다. 특히 루나온라인의 데이트 매칭 시스템과 커뮤니티성을 강조한 농장 시스템 등 풍부한 콘텐츠가 많은 유저들을 만족시키고 있다는 분석이다.
이러한 성공적인 론칭 분위기를 이어가기 위해 리토에서는 루나온라인의 5가지 요소를 의미하는 귀여움(Cutey), 재미있는(Funny), 친근한(Friendly), 사랑스러움(Lovely), 달콤함(Sweety) 나타내는 5명의 ‘루나 엔젤’ 모델을 내세웠다. 이 ‘루나 엔젤’ 모델과 함께 다양한 이벤트는 물론 적극적인 프로모션을 전개해 루나온라인 유저들과의 커뮤니티를 극대화하겠다는 방침이다.
리토의 퍼블리싱 담당자는 “루나온라인은 다양한 유저들의 니즈를 만족시킬 만한 커뮤니티 콘텐츠가 풍부해 유저들이 게임을 꾸준히 즐기게 만들 수 있는 가능성이 많다”며 “이러한 커뮤니티 시스템을 활용하고 고렙 콘텐츠와 신규 시스템들이 적용되면 더욱더 폭발적인 인기와 함께 롱런 가능성이 충분하다”라고 자신감을 내비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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