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년 만에 돌아왔다, ‘레전드 오브 케이 애니버서리’ PC판 발매

▲ '레전드 오브 케이 애니버서리' 대표 이미지 (사진제공: 에이치투 인터렉티브)

에이치투 인터렉티브가 31일, 노르딕 게임즈의 ‘레전드 오브 케이 애니버서리(Legend of Kay Anniversary)’ PC판을 정식 발매했다. 추후 PS4버전도 정식 발매할 계획이다.

 

‘레전드 오브 케이 애니버서리’는 2005년 출시된 액션 어드벤처게임 ‘레전드 오브 케이’의 리마스터 버전이다. 원작에 비해 텍스처가 대폭 향상됐으며, 캐릭터 모델도 더 섬세하게 구현됐다. 여기에 최신 렌더링 기술을 도입하고 깔끔한 음질의 서라운드 사운드를 구현했다.

 

이 게임은 신비의 도시 ‘옌칭’을 배경으로 시작된다. ‘옌칭’은 고릴라 부대의 사령관 슌 일당의 침략으로 위기를 맞게 된다. 그로 인해 고양이 ‘케이’가 몸담고 있던 무술 학교가 폐교되고, 이에 분노한 ‘케이’는 ‘슌’ 일당을 막고 ‘옌칭’의 평화를 되찾기 위한 여정을 떠난다.

 

이 게임은 25개의 스테이지로 구성되어 있으며, 멧돼지 레이싱이나 용 타기, 늑대 타기 등 다양한미니 게임도 제공된다. 또한 칼과 헤머, 발톱 등 사용하는 주무기에 따라 다른 전투 스타일을 연출할 수 있다. 여기에 온라인 랭킹을 지원해 세계 각지의 유저들과 실력을 겨룰 수 있다.

 

‘레전드 오브 케이 애니버서리’ PC버전은 31일 발매됐다. 또한 발매 후 일주일간 10% 할인가에 구매가 가능한 특별 프로모션이 진행된다. 게임에 대한 더 상세한 정보는 다이렉트 게임즈(www.directg.net)에서 확인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