액티비전 블리자드, 콘솔 수익은 30%...WOW 비중 크다
2010.06.23 11:41게임메카 김미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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액티비전 블리자드는 가장 많은 수익을 창출하는 게임으로 `월드 오브 워크래프트`를
꼽았다
해당 이미지는 `월드 오브 워크래프트: 리치왕의 분노`
액티비전 블리자드의 수익 중, 콘솔 게임이 차지하고 있는 비중이 30%에 불과한 것으로 밝혀졌다.
액티비전의 바비 코틱 대표는 지난 14일, 진행된 북미 경제지 월 스트리트 저널과의 인터뷰를 통해 현재 액티비전 블리자드의 전체 수익 중, 70%가 비콘솔 게임에서 창출되고 있다고 밝혔다. 이는 작년 `모던 워페어 2`의 성공을 감안했을 때 예상 외의 수치다.
또한 코틱 대표는 전반적으로 규모가 감소되고 있는 북미의 게임 소프트웨어 판매량에 대해 “크게 우려하지 않는다. 그 현상(패키지 수요가 감소하는 양상)은 줄곧 그래왔기 때문이다.”며 “1주 단위로 소매점들의 판매 정보를 검토하고 있지만, 우리 사업에서는 아주 작은 부분이다.”라며 콘솔 패키지의 판매가 자사의 수익에 큰 영향을 미치지 않는다고 밝혔다. 당시 코틱 대표는 영업 이익에서 가장 큰 부분을 차지하는 상품으로 소매점을 거치지 않는 DLC를 꼽았다. 실제로 지난 3월 30일 출시된 ‘콜 오브 듀티: 모던 워페어 2’의 추가 맵팩 ‘Stimulus Package’는 하루 만에 판매량 100만을 돌파했다.
또한 액티비전 블리자드의 기업 커뮤니케이션 부서 매리엔 래태프(Maryanne Lataif) 부대표는 가장 높은 수익을 기록한 게임으로 ‘월드 오브 워크래프트(이하 WOW)’를 꼽았다. 래태프 부대표는 “코틱 대표가 언급한 ‘비콘솔 게임’은 ‘WOW’를 가리키는 것이다. 물론 PC 패키지와 아이폰 전용 타이틀에서도 수익을 거두고 있지만 ‘WOW’에 비하면 차지하는 비중이 적다.”라고 밝혔다. 이러한 성과를 바탕으로 액티비전 블리자드는 올해 1월에서 3월까지 총 5억 1천 1백만 달러(한화로 약 6천 7십억원)의 영업 이익을 달성했다.
액티비전은 현재 온라인을 활용한 새로운 수익 모델을 만들기 위한 계획을 세우고 있다. 실제로 코틱 대표는 인터뷰에서 ‘콜 오브 듀티’에 온라인 과금을 시행하고 싶다는 뜻을 밝혔으며, 현재 인피니티 워드는 ‘모던 워페어 2’의 신규 DLC를 제작하고 있다.
또한 오는 7월에 발매되는 ‘스타크래프트 2’의 신규 ‘배틀넷’ 역시 액티비전이 시도하는 새로운 온라인 수익 모델 중 하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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