게임출시 연기 탓, 게임빌 연간 사업목표 하향 조정
2015.08.12 10:46게임메카 허새롬 기자
게임빌은 12일, 2015년 2분기 실적발표를 통해 연간 사업 목표 수치를 조정하겠다고 밝혔다. 총 매출은 기존 목표 2,170억 원에서 1,505억 원으로, 영업이익은 250억 원에서 5억 원으로 하향했다. 이런 상황은 연내 중 출시 예정이었던 신작들의 서비스 일정이 연기되면서 비롯된 것으로 분석된다


▲ 게임빌 2015년 실적 목표 변경 자료
게임빌이 연초 제시했던 연간 목표 수치를 하향 조정했다. 당초 연내 출시 예정이었던 게임들의 출시 일정 연기와, 마케팅 비용 증가에 따른 결정이다.
게임빌은 12일(수), 2015년 2분기 실적발표를 통해 연간 사업 목표 수치를 조정하겠다고 밝혔다. 총 매출은 기존 목표 2,170억 원에서 1,505억 원으로, 영업이익은 250억 원에서 5억 원으로 하향했다.
이런 상황은 연내 중 출시 예정이었던 신작들의 서비스 일정이 연기되면서 비롯된 것으로 분석된다. 실제로 게임빌은 ‘나인하츠’와 ‘몬스터피커’, ‘크로매틱소울’ 등 자체개발 타이틀을 연내 서비스할 계획이었으나, 이중 정식 출시된 작품은 ‘크로매틱소울’ 뿐이다.
이 외에도 지난 7월 독일 지사를 설립하고, 해외 마케팅 비중을 확대하면서 이에 따른 비용 증가도 영향을 미친 것으로 보인다.
게임빌 이용국 부사장은 “출시 일정이 미뤄진 신작들은 올해 4분기 중 소프트론칭을 진행하고 정식 출시 일정을 잡아갈 계획”이라며 “해외 지사 설립과 마케팅 비용 투자 같은 경우에도 지금 당장은 비용으로 책정되지만, 적극적인 투자로 향후 글로벌 시장에서의 성과로 돌아올 것으로 본다”고 말했다.
SNS 화제
-
1
콜옵과 타이탄폴의 아버지 ‘빈스 잠펠라’ 교통사고로 별세
-
2
한국 오컬트 공포, 전국퇴마사협회 스팀 앞서 해보기 출시
-
3
[이구동성] 줄초상 나고 대 끊긴 블소 집안
-
4
팔콤, 게임 개발에 AI 활용해 작업 시간 대폭 단축
-
5
마을 진입하면 ‘강종’, 어스토니시아 스토리 치명적 버그
-
6
호라이즌 표절 소송, 소니와 텐센트 비공개 합의로 종결
-
7
확률형 아이템 표기 위반 시 최대 ‘매출 3% 과징금’ 발의
-
8
[오늘의 스팀] 큰 거 온다고? 스타듀 밸리에 팬들 몰렸다
-
9
서든∙블아로 다진 내실, 넥슨게임즈 신작으로 비상 준비
-
10
한국 게임 30년 조명, '세이브 더 게임' 3부작 29일 방송
많이 본 뉴스
-
1
[오늘의 스팀] 큰 거 온다고? 스타듀 밸리에 팬들 몰렸다
-
2
경기 중 부정행위, ‘왕자영요’ 태국 국가대표 선수 퇴출
-
3
[겜ㅊㅊ] 스팀 겨울 축제, 역대 할인율 경신한 ‘갓겜’ 7선
-
4
[이구동성] 줄초상 나고 대 끊긴 블소 집안
-
5
바다에서 정글로, 데이브 더 다이버 DLC에서 확 바뀐다
-
6
한국 오컬트 공포, 전국퇴마사협회 스팀 앞서 해보기 출시
-
7
25일 단 하루, 칼리스토 프로토콜 에픽 무료 배포
-
8
[롤짤] 들쭉날쭉한 기준, LCK 어워드 선정 결과 논란
-
9
콜옵과 타이탄폴의 아버지 ‘빈스 잠펠라’ 교통사고로 별세
-
10
서든∙블아로 다진 내실, 넥슨게임즈 신작으로 비상 준비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