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에 이어 한국까지, 확산성 밀리언아서 서비스 종료
2015.08.19 19:32게임메카 임지민 기자
국내 모바일 시장에서 TCG 장르의 대중화를 이끌었던 ‘확산성 밀리언아서’가 역사의 뒤안길로 사라진다. 아이덴티티모바일은 19일, ‘확산성 밀리언아서’의 국내 서비스를 종료한다고 공식 발표했다. 이에 따라 ‘확산성 밀리언아서’는 8월 31일부터 다운로드 및 결제가 차단되며, 10월 1일부로 서비스가 완전히 종료된다. 이는 카카오버전도 동일하다


▲ '확산성 밀리언아서' 서비스 종료 공지 (사진출처: 공식 홈페이지 갈무리)
국내 모바일 시장에서 TCG 장르의 대중화를 이끌었던 아이덴티티모바일의 ‘확산성 밀리언아서’가 서비스 종료를 알렸다.
아이덴티티모바일은 19일, ‘확산성 밀리언아서’ 국내 서비스를 종료한다고 공식 발표했다. 이에 따라 8월 31일부터 다운로드 및 결제가 차단되며, 10월 1일부로 서비스가 완전히 종료된다. 이는 카카오 버전도 동일하다.
‘확산성 밀리언아서’는 2012년 12월 국내 첫 출시 후 모바일 시장에 TCG 열풍을 일으켰던 게임이다. 실제로 ‘확산성 밀리언아서’는 출시 후 1분기 동안 단일 게임으로 176억 원 매출을 올릴 정도로 많은 인기를 끌었다. 이는 당시 서비스하던 액토즈소프트 전체 매출의 48%에 달하는 규모다.
하지만 지난 3월 개발사인 스퀘어에닉스가 직접 서비스했던 일본 서비스가 종료되면서 국내 서비스에서도 적신호가 켜졌다. 결국, 콘텐츠 유지가 힘들어지면서 서비스 종료가 확정됐다.
아이덴티티모바일 측은 “현재의 상황에서 더 이상 고객들을 만족시킬 수 있는 콘텐츠 유지가 어려울 것으로 판단되어 서비스 종료를 결정하게 됐다”며 “서비스 종료로 인한 환불 안내는 추후 별도 공지로 안내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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