흑자와 적자, 입장 뒤바뀐 닌텐도와 소니
2010.07.30 15:49게임메카 류종화 기자


얼마 전 MS의 실적 발표에 이어 닌텐도와 소니도 2분기(4~6월) 실적이 공개되었다. 이번 분기에서 닌텐도와 소니는 둘 다 작년과 상반되는 실적을 보였다.
닌텐도 발표에 의하면, 닌텐도의 2분기 매출은 1886억 4600만 엔(한화 약 2조 5800억 원) 으로, 전년대비 25.6% 감소한 수치를 나타냈다. 영업 이익은 233억 4200만 엔으로 전년대비 44% 상승한 수치이지만, 순이익은 252억 1600만 엔(한화 약 3450억 원) 의 적자를 기록해 작년의 423억 엔(한화 약 5800억 원) 흑자 기록을 무색하게 만들었다.
닌텐도의 이 같은 상황은 3DS 공개로 인한 NDS의 수요 감소와 그에 따른 가격 인하, 신규 타이틀의 저조한 판매 등으로 인해 매출액이 감소했다는 점과, 엔고 현상으로 인한 705억 엔(한화 약 9640억 원) 의 환차손이 발생하였기 때문으로 분석된다.
반면, 소니의 경우 게임 분야의 성장에 힘입어 전체적으로 상승세를 기록했다. 소니의 2분기 전체 매출액은 전년대비 4% 증가한 1조 6610억 엔(한화 약 22조 7천억 원) 으로, 그 중 게임산업 분야의 매출은 전년대비 28% 증가한 1420억 엔(한화 약 1조 9450억 원) 을 기록했다. 특히, 전년 동기 340억 엔(한화 약 4657억 원)의 적자를 기록했던 게임산업 영업 이익이 5억 엔(한화 68억 원) 의 흑자로 전환되었다.
소니의 이 같은 성장은 지난 달 출시한 3D 입체 TV를 비롯한 LCD TV, PC, 디지털 카메라 등 디지털 제품의 판매가 증가했고, 동시에 생산 효율화에 성공하며 생산 비용이 하락한 덕을 본 것으로 분석된다. 특히 게임 부문의 경우 PS3 콘솔 기기의 판매량이 전년대비 2배 이상 증가하였고, 특별한 대작 타이틀이 출시되지 않았음에도 불구하고 PS3 소프트웨어 판매량이 전년대비 68% 가량 상승하는 등 호조를 보여 적자를 탈출한 것으로 분석된다.
SNS 화제
-
1
만우절 실수? 스태퍼 케이스 외전 '다이스 이터' 무료 전환
-
2
한국적 요소 가미, ‘수일배’ 진승호 신작 개발자 모집 중
-
3
中 우체국 컬래버 논란, 스노우 브레이크 한 달째 점검
-
4
엘든 링 오케스트라 공연, 4월 6일 2차 티켓 오픈한다
-
5
스팀게임을 패키지로 전시, 방 꾸미기 신작 ‘박스룸’ 공개
-
6
출시 12일 만에, 붉은사막 판매량 400만 장 돌파
-
7
25년 만에 재출시, 토막: 지구를 지켜라 에픽서 무료 배포
-
8
시프트업, '바하 아버지' 미카미 신지의 개발사 인수
-
9
닌텐도 ‘팰월드’ 소송 빨간불, 미국서 핵심 특허 거절 판정
-
10
사이버펑크 TCG, 킥스타터 역사상 최대 규모 후원액 달성
많이 본 뉴스
-
1
만우절 실수? 스태퍼 케이스 외전 '다이스 이터' 무료 전환
-
2
붉은사막, 출시 2주간 매출 추정치 3,000억 원
-
3
[이구동성] 상상도 못 한 퍼블리셔
-
4
엔씨, 유튜브 채널 '영래기' 허위 사실 유포 혐의로 고소
-
5
4월 7일까지, 하우스 플리퍼 스팀에서 무료 배포
-
6
데스 게임이 펼쳐진다, 소아온 신작 스토리 트레일러 공개
-
7
시프트업, '바하 아버지' 미카미 신지의 개발사 인수
-
8
디버프도 있었어? 붉은사막 ‘음식 스킬’ 유저 모드로 부활
-
9
스팀게임을 패키지로 전시, 방 꾸미기 신작 ‘박스룸’ 공개
-
10
붉은사막, 스팀 기준 엔딩 본 유저 비율은 0.7%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