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0 전북기능성게임대회, 무더위속 좋은 성과 올려
2010.08.16 16:31게임메카 정지혜 기자

지난 8월14일부터 이틀간 전주 화산생활체육관에서 `녹색 인터넷 세상을 선도하는 전라북도`라는 주제로 다양한 기능성게임콘텐츠 들로 구성된 2010전국기능성게임대회가 열렸다.
많은 게임 매니아와 도민들의 호응으로 열린 2010 전국 기능성 게임대회는 김완주 전라북도지사, 김호서 전라북도의회 의장, 박광진 대구디지털산업진흥원장, 이상길 광주정보문화산업진흥원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개막식을 치루었다. 이날 `천년의 비상 전라북도`를 알리는 드로잉 퍼포먼스(작가 김안식)가 열려 기능성게임을 통한 블루오션 창출의 강한 의지를 표현하기도 했다.
첫날 대회 개막식을 찾은 김완주 전라북도지사는 어린이들로부터 “녹색 인터넷 세상을 만들어가자”는 희망메시지를 담은 배지를 증정 받고 “이런 행사를 통해 전라북도가 전국 최고의 녹색 인터넷 청정지역으로 자리매김을 하고 관련 콘텐츠들을 집중 육성하여 다양한 분야의 일자리창출이 되도록 하여 경쟁력 있는 산업으로 발전시키도록 하겠다.”며 포부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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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뇌 발달 게임을 접하고 있는 관람객들
이번 2010전국기능성게임대회는 전국에서 약 3만 여명의 관람객이 본 행사를 찾았으며, 대부분 가족들이 삼삼오오 손을 잡고 참석해 쉽고 재미있는 게임들을 즐기며 가족들의 정을 키우고 우애를 다지는 즐거운 화합의 장이 되었다. 한경기 한경기 치러질 때마다 친구와 가족을 응원하는 멋진 응원전이 펼쳐져 대회장을 후끈 달아오르게 했다. 갑작스런 폭우에도 불구하고 행사장을 찾은 가족단위의 관람객들은 게임을 즐겼다. 특히 학습능력을 키우는 두뇌발달을 시키는 기능성게임들을 접한 부모님이 아이들에게 적극적으로 게임을 권유하는 모습이 인상적이었다.
첫날 기능성게임대회에서는 바투, 오디션 잉글리시, 헥서스 디럭스 3개 종목과, 1080 우린 한가족 게임한마당 카트라이더 대회가 열렸으며, 둘째날 제2회 대통령배 전국 아마추어 e스포츠 대회 전북대표선발전에서는 서든어택, 스페셜포스, 카트라이더, 피파온라인2, 슬러거 5개 종목이 펼쳐졌다.
첫날 치러진 전국기능성게임대회 오디션 잉글리시 종목에서 대상을 차지한 김득중(전주 한일고등학교) 학생은 “평소에 오디션 잉글리시를 통해 재미있게 영어 공부를 하던 중에, 전국기능성게임대회에 공지를 보고 바로 참가 신청을 했다”면서, “뛰어난 실력자들을 재치고 자신이 우승하여 매우 기쁘며, 앞으로 기능성게임대회가 더욱 확대되어서 영어뿐만 아니라 수학 분야 등 다양한 종목으로 진행되면 학생들에게 도움이 될 것이다”라고 말했다.
1080우린 한가족 게임 한마당은 할아버지(또는 할머니)와 손자(녀)가 한 팀을 이뤄 승부를 겨룬 캐쥬얼레이싱게임 카트라이더에서는 가족이 똘똘 뭉쳐 게임을 치루면서 새로운 가족문화의 장을 이끌어 냈다는 평가는 받았다. 본 대회에서 우승한 강옥순 씨는 “손자랑 함께 해서 더욱 기뻤다.”라고 말했으며, 한 팀을 이룬 정성오 군은 “할머니랑 함께 할 수 있어서 좋았으며, 우승까지 해 더욱 좋다.”라고 말했다. 강옥순 씨는 “처음 접해보는 게임에 익숙지 못하고 안구건조증이 있어 게임 참여에 주저하였지만, 막상 해보니 재미있었다며 아이들이 왜 게임에 빠지는지 알 수 있었다”고 말했다.
또한 `녹색 인터넷세상을 선도하는 전라북도`라는 주제로 500여명이 올바른 인터넷 인식 만들기에 참여하였다. 특별히 치러진 `녹색 인터넷 세상 만들기` 행사에서는 `아름다운 선플달기`와 즉석 포스터 만들기 그리고 e클린송경진대회가 열려 대회에 참석한 500여명의 어린이들이 재치 있고 깜찍한 작품들을 선보여였다. 실버세대들의 디지털콘텐츠산업 관련 일자리 창출 상담관도 열려 이번 행사가 단순한 게임대회가 아닌 관련 산업 육성에도 새로운 발전 방향을 제시하였다.실버세대를 위한 일자리 상담관에서는 전주시니어클럽, 전주고용안정센터 및 전주시 노인 취업지원센터 등 3개 일자리 상담기관에서 직접나와 이틀 동안 300여명의 어르신들의 일자리 상담을 해주어 큰 호응을 얻기도 했다. 특히 행사를 통해 디지털산업의 일자리 창출에 대한 기회를 제공하게 되어 전라북도가 추구하는 일자리 창출에 알토란 같은 역할을 담당하게 되었다.
특히 이번 행사에 천만부 이상 판매된 히트작인 포포로미디어의 마법천자문이 전북디지털산업진흥원에서 운영하고 있는 전북게임아카데미와 협약을 맺어 앞으로 만들어질 3D 입체 마법천자문을 제작하고 있다. 3D 입체 마법 천자문은 아카데미 수강생들과 함께 제작하고 있으며 도내 3D 산업의 발전을 위한 큰 역할을 담당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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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 아마추어 e스포츠 전북 대표 선발전
둘째날 치루어진 제2회 대통령배 전국 아마추어 e스포츠 대회 전북대표 선발전(정식 종목 : 서든어택, 스페셜포스, 카트라이더, 피파온라인2, 슬러거)에서는 오늘 10월 경북 구미에서 열리는 전국규모의 본선에 전라북도의 명예를 걸고 참가하게 될 대표선수들이 선발되었다. 치열한 공방전 속에 환호와 탄식이 뒤섞여 터져 나올 정도로 보는 사람들의 손에 땀을 쥐게 만들었으며, 케스터와 해설자의 맛깔스러운 진행이 어우러져 보는 이들을 즐겁게 해주었다. 전국대회에서 우승하는 선수들에게는 준프로게이머 자격과 상금이 주어져 이날 선발된 선수들이 본선에서 좋은 성적을 내겠다고 다짐을 하기도 했다.
이틀 동안 펼쳐진 이번 행사에서는 신나는 게임을 통해 공부도 하고 스트레스도 풀 수 있는 순기능이 강조된 기능성게임과 녹색 인터넷의 청정지역을 만들어 올바른 인터넷 문화를 만들어 보자는 목표로 진행되었으며 잘 준비된 콘텐츠와 대회 진행으로 커다란 성과를 거두었다.
이번 행사를 성공적으로 마친 이신후 본부장(전북디지털산업진흥원)은 “한 여름의 무더위와 갑작스런 폭우 등 좋지 못한 일기속에서도 가족들이 손을 잡고 행사장을 찾아와 즐겁게 시간을 보내면서 서로를 이해하고 사랑하는 모습을 보며, 몇 년 동안 추진했던 내용들이 이제 자리매김 하는 것 같아 다행스럽게 생각한다. 지역의 특수성을 고려한 기능성게임들이 전북의 미래시장을 열어갈 블루오션임에 틀림이 없다는 것과 이러한 것들을 토대로 일자리 창출이 되도록 하여 경쟁력 있는 산업으로 키워 나가겠다."며 감사의 뜻을 전했다.
한편 2010전국기능성게임대회 중 14일 실시된 개막식 장면과 바투, 오디션 잉글리시 결승전은 온미디어(케이블) 채널을 통해 8월 하순경 전국적으로 방영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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