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닌텐도, `나만의 컬렉션 Girls Style` 정식 발매
2010.08.19 13:45게임메카 박준영 기자
한국닌텐도는 닌텐도 DS 전용 소프트웨어 `나만의 컬렉션 Girls Style`을 9월 16일에 정식 발매한다고 발표했다.
`나만의 컬렉션 Girls Style`은 옷가게의 매니저가 되어 자신이 직접 고른 패션 아이템으로 손님의 취향에 맞게 코디네이트하여 상품을 판매함으로써 인기 있는 옷가게로 만들어 나가는 패션 코디네이트 게임이다.
게임 내에는 스커트, 바지, 블라우스, 원피스 등의 의류뿐만 아니라 모자, 액세서리, 구두 등 10,000 가지 이상의 아이템이 있어, 셔츠에 베스트를 겹쳐 입고 그 위에 재킷을 입는 레이어드 룩에 선글라스와 모자로 포인트를 주는 등 본격적인 스타일링을 즐길 수 있다.
내 가게에서 판매할 상품은 캐주얼, 로맨틱, 펑크, 섹시 등 스타일이 각기 다른 16종류의 브랜드 중에서 직접 골라 사들이게 된다. 계절에 앞서 다양한 유행 아이템을 미리 들여와 각양각색의 취향을 가진 손님을 만족시킬 수 있는 코디네이트가 가능하다.
이 밖에도, 손님뿐만 아니라 자기 자신의 코디네이트도 자유롭게 즐길 수 있으며, 코디에 맞게 헤어스타일과 메이크업을 바꾸며 스타일리쉬하게 변신할 수 있다.
닌텐도 DS의 무선통신을 이용하면 친구들과 패션 콘테스트를 열어 갈고 닦은 패션 센스를 겨뤄볼 수 있다. 또한, 닌텐도 Wi-Fi 커넥션에 접속하여 온라인 상의 쇼핑 타운에 자신의 가게를 오픈하거나 Wi-Fi에 접속한 전국의 친구들과 서로의 옷가게에서 쇼핑을 즐길 수도 있다.
자신의 옷가게를 운영하며 코디네이트를 즐기고 패션 센스를 뽐낼 수 있는 `나만의 컬렉션 Girls Style`은 9월 16일 희망소비자가격 39,000원에 발매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