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D건담 넥스트 에볼루션 RPG에 서다”
2015.08.28 16:27게임메카 임지민 기자
▲ ‘SD건담 넥스트 에볼루션’ 대표 이미지 (사진제공: 반다이남코코리아)
반다이남코코리아가 서비스하는 ‘SD건담 넥스트 에볼루션(이하 건넥)’이 약 한 달간 진행되었던 프리 시즌을 마무리하고 27일부터 공개서비스에 돌입했다. 이번 공개서비스 버전은 그 동안 문제점으로 지적됐던, 전투 시스템과 편의성이 대폭 개선됐다. 여기에 최고 레벨이 25에서 35로 확장되고, 새로운 에피소드 3가 추가됐다. 뿐만 아니라 ‘건담 큐리오스’와 ‘건담 듀나메스’ 등 ‘기동전사 건담 더블오’ 시리즈의 인기 유닛과 함께, ‘기동전사 건담 시드 데스티니’의 학살자 ‘디스트로이 건담’도 게임에서 만나볼 수 있다.
▲ 'SD건담 넥스트 에볼루션' 영상 (영상출처: 공식 유튜브)
파괴에 특화된 거대 유닛, ‘디스트로이드 건담’ 등장
‘건넥’의 가장 큰 강점은 다양한 미션을 통해 애니메이션으로 방영된 ‘건담’ 시리즈의 명장면을 재현했다는 것이다.
게임에는 원작의 주요 전투 상황을 그대로 재현한 다양한 미션이 등장한다. 유저는 최대 3인 소대를 결성해, 적 섬멸, 기지 점령, 보스 공략 등 다양한 목표를 완수해 미션을 클리어해야 한다. 또한, 보스 공략 미션의 경우 ‘사이코 건담’이나 ‘아프사라스’ 등 원작의 거대유닛까지 등장해, 더욱 박진감 넘치는 전투를 펼친다.
이번 공개서비스에서는 이런 미션이 더욱 다양해졌다. 먼저 ‘자쿠 2(샤아 전용기)’, ‘아프사라스 2’ 등이 보스로 등장했던 에피소드 2 후반부 미션이 추가되고, 새로운 에피소드 3가 업데이트 됐다. 에피소드 3는 사막을 배경으로 전투가 펼쳐진다. 특히 '기동전사 건담 시드 데스트니'에서 명장면으로 꼽히는 '디스트로이 건담'과의 대전도 만나볼 수 있다. '디스트로이 건담'은 첫 등장 시 거대한 외형, 그리고 적과 민간인을 순식간에 학살해버리는 강력한 면모로 건담 마니아들에게 충격을 안겨준 대형 유닛으로, 이번 작품에서는 엑스트라 미션의 보스로 등장한다.
이와 함께 에피소드 2 난이도가 조정되어 유저들이 보다 쉽게 게임을 클리어할 수 있도록 개선됐으며, 일일 퀘스트 시스템도 새롭게 도입됐다.
▲ '디스트로이 건담' 격추 미션 (영상제공: 반다이남코코리아)
건담 마니아들 덕심 저격, ‘더블오’ 유닛 대거 참전
‘건넥’은 원작의 활약에 따라 유닛 타입이 밸런스와 어설트, 슈터, 스트라이커, 서포트 등 5가지로 나뉜다. 우선 ‘밸런스’는 말 그대로 평균적인 능력치를 가진 유닛이며, ‘어설트’는 근접 전투에 특화된 타입이다. 여기에 원거리 공격을 펼치는 ‘슈터’, 빠른 기동력을 갖춘 ‘스트라이커’, 아군의 수리와 보급을 책임지는 ‘서포트’ 등 다양하다. 이처럼 유닛별 특징이 명확한 만큼, 최대한 많은 유닛을 수집하고 육성하는 것이 중요하다.
이번 공개서비스 버전에는 수집할 수 있는 유닛이 더욱 다양해졌다. 먼저 ‘건담 큐리오스’, ‘건담 듀나메스’, ‘건담 바체’ 등 ‘기동전사 건담 더블오’시리즈 인기 유닛들이 대폭 추가됐다. 여기에 테스트 시 공개됐던 ‘건담 엑시아’, ‘그리모어’를 비롯해 ‘O 건담’, ‘티에렌 고기동형’ 등도 만나볼 수 있다.
▲ 좌측부터 '건담 큐리오스'와 '건담 듀나메스', '건담 바체' (사진제공: 반다이남코코리아)
답답한 전투는 그만, 더욱 빠르고 박진감 넘치는 액션
‘SD건담 넥스트 에볼루션’ 공개서비스 버전은 두 번의 비공개 테스트와 프리 시즌을 통해 받은 피드백을 바탕으로 전투 시스템이 대폭 개선됐다. 여기에 코어 획득이 좀 더 쉬워지고, 유저들이 보다 편리하게 게임을 즐길 수 있도록 UI개선도 이뤄졌다.
먼저 전투시스템은 ‘스킬 체인’ 시스템과 엑스트라 어택이 개선됐다. 재사용시간이 너무 길어 활용이 어려웠던 ‘스킬 체인’ 시스템은 스킬 사용 후 지연시간을 줄여, 빠른 연계가 가능하도록 바뀌었다. 또한, 일반 공격 중 특정 조건을 만족시켜야 사용할 수 있는 '엑스트라' 어택은 시전 즉시 발동되게 변경됐다. 더불어 상태이상의 효과도 한눈에 파악 할 수 있게 개선됐다.
더불어 유닛을 강화할 수 있는 코어 아이템 제작 시스템이 추가됐다. 코어는 ‘건넥’의 육성 시스템의 핵심이 되는 아이템으로, 유닛에 장착해 공격력과 공격속도, 방어력 등 주요 능력치를 향상시킬 수 있다. 이전까지는 코어 아이템을 미션 클리어를 통해서만 얻었을 수 있었지만, 공개서비스부터는 레시피를 이용해 직접 제작할 수 있게 됐다. 직접 제작한 코어 아이템은 같은 레벨보다 높은 능력치를 가지며, 유닛 타입에 따라 추가 효과가 적용된다.
마지막으로 UI 편의성도 개선됐다. 전투 상태창과 스킬 슬롯의 직관성을 높여, 미션 진행 중 정보를 바로 확인하고 이해할 수 있도록 변경됐으며, 하단 아바타창에서 현재 적용 중인 피격 및 회복 효과를 바로 확인할 수 있게 됐다.
▲ 콤보 공격이 더욱 용이해졌다 (사진제공: 반다이남코코리아)
더불어 유닛을 강화할 수 있는 코어 아이템 제작 시스템이 추가됐다. 이전까지는 미션 클리어를 통해서만 얻었을 수 있었지만, 공개서비스부터는 레시피를 이용해 직접 제작할 수 있게 됐다. 직접 제작한 코어 아이템은 같은 레벨보다 높은 능력치를 가지며, 유닛 타입에 따라 추가 효과가 적용된다.
마지막으로 UI 편의성도 개선됐다. 전투 상태창과 스킬 슬롯의 직관성을 높여, 미션 진행 중 정보를 바로 확인하고 이해할 수 있도록 변경됐으며, 하단 아바타창에서 현재 적용 중인 피격 및 회복 효과를 바로 확인할 수 있게 됐다.
▲ 새롭게 추가된 코어 제작 시스템 (사진제공: 반다이남코코리아)
▲ 전황 파악이 더욱 쉬워진 UI (사진제공: 반다이남코코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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